판매 수익금 일부 일자리 창출에 후원 예정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한국조폐공사와 성심당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공동 개발한 '광복절빵'을 다음 달 17일까지 성심당 전 지점에서 한정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조폐공사와 성심당은 지난 3·1절에도 '광복빵'을 선보인 바 있다. 작년 출시된 '광복빵'은 단 2주만에 2만1870개, 약 1억원이 판매되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는 제품명을 '광복절빵'으로 새롭게 단장해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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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폐공사와 성심당이 공동 개발한 광복절빵. [사진=한국조폐공사] 2025.07.07 plum@newspim.com |
이번 '광복절빵'의 디자인은 광복 80주년의 의미를 조화롭게 깊이 담아냈다.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태극기, 무궁화, 성심당 마스코트 성심이가 새겨져 있다. 상자 안에는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데니 태극기' 브로슈어도 들어있다.
특히 '광복절빵'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더욱 의미 있게 구성됐으며 가격은 5000원이다. 양 기관은 역사적인 광복 80주년의 의미를 뜻깊게 기념하고자 판매수익금 일부를 지역경제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공동으로 후원하기로 뜻을 모았다.
성창훈 사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이하는 감동과 애국지사에 대한 존경의 마음을 광복절빵에 담았다"며 "성심당과 함께 광복절빵의 판매 수익금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해 광복 80주년의 기쁨과 의미를 함께 나누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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