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회복 소비쿠폰 시행, 경제 활성화 도모
전통시장·대형마트, 상생 협력 방안 구체화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원시는 박진열 경제일자리국장이 관내 주요 기업과 소상공인 현장을 잇따라 방문하며 실질적 지원책 마련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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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열 경남 창원시 경제일자리국장(오른쪽)이 기업애로 해소와 민생경제 지원을 위해 관내 기업 및 소상공인 현장을 잇따라 방문하며,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해법 마련에 적극 나서고 있다. [사진=창원시] 2025.07.21 |
박 국장은 LG전자, 효성중공업 등 지역 핵심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박 국장은 먼저 LG전자를 찾아 현장의 어려움을 직접 듣고,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모색했다. 이어 지난 18일에는 호우 예보에 대비해 내동산단 저지대에 위치한 효성중공업 등 상습 침수 우려 공장을 방문해 배수시설 등 민간 대응 상황도 점검했다.
진북일반산단에서는 시가 설치한 우수관과 빗물받이 시설을 확인하고, 기업들의 차수판 설치 현황도 살폈다.
민생경제 분야에서는 소상공인연합회와 시장 상인회를 찾아 21일부터 시행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14일에는 창원상인연합회와 간담회를 열어 전통시장과 스타필드 창원의 상생협력 방안도 논의했다.
박진열 경제일자리국장은 "극한호우가 빈번히 예상되는 만큼 현장 대응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기업과 소상공인의 목소리를 반영해 민생경제 회복에 실질적인 지원책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