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40 여성 주축, 현장 교육·사회 의견 정책 반영
박수진 위원장 "학부모 현장 의견 정책 반영 앞장"
[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국민의힘 김해시을 당원협의회는 25일 당협 사무실에서 교육사회위원회 임명장 수여식을 갖고, 젊은 학부모 중심의 위원회 출범을 공식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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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해진 국민의힘 김해시을 당원협의회 위원장(오른쪽)이 25일 당협 사무실에서 박수진 교육사회위원장에게 임명장을 전달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국민의힘 김해시을 당협협의회] 2025.07.26 |
이날 행사에는 조해진 위원장을 비롯해 이시영 경남도의원, 김영서·배현주 김해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위원회는 3040 여성, 모두 학부모로 구성돼 당 조직 내 새로운 활력소가 될 전망이다.
조해진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교육·사회정책의 수혜자인 학부모들과 직접 소통해, 현장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되는 창구가 돼달라"고 주문하며 "정당 재정립은 젊은 세대의 적극적 정치참여로 완성된다"고 말했다.
박수진 교육사회위원장은 "학부모 현장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는 데 앞장서고, 향후 사회 분야로 활동을 넓히겠다"고 전했다.
국민의힘 김해시을 당협 관계자는 "여성, 청년, 차세대, 문화·예술·홍보위원회에 이어 교육사회위원회 발족으로 인적 네트웍이 강화되었다"면서 "호평을 받고 있는 Zoomin정치교실, 각종 봉사활동 등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하여 시민들과 함께하는 당협으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국민의힘 김해시을 당원협의회의 교육사회위원회 발족은 주로 젊은 학부모들을 중심으로 교육과 사회 분야의 현장 목소리를 당 정책에 반영하려는 목적이 크다.
이는 조해진 위원장이 강조한 대로 교육과 사회분야 정책 수혜자인 학부모들과의 직접 소통 창구 역할을 하고, 젊은 세대의 정치 참여 확대를 통해 보수정당의 새로운 면모를 만드는 전략적 의미가 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