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서비스 운영, 전남 시 단위 2위 기록
[광양=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광양시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에서 전남 시 단위 두 번째로 높은 92%의 지급률을 기록했다.
1일 광양시에 따르면 전날 기준 시는 전체 대상자 15만4477명 중 14만1965명에게 소비쿠폰을 신속히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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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처에서 장을 보는 시민. [사진=뉴스핌 DB] |
평일 야간과 주말에도 읍면동별 탄력적인 창구 운영으로 직장인과 고령층 등 다양한 시민 수요에 대응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와 장애인을 위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병행해 접근성을 높였다.
이 같은 노력 덕분에 옥룡, 진상, 봉강 등 지역은 모두 90% 후반대의 높은 지급률을 보이며 지역경제 회복에 기여하고 있다. 광양시는 목포시에 이어 전남 내 시 단위에서 두 번째로 우수한 성과를 냈다.
광양시 관계자는 "신속한 소비쿠폰 지급이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