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뉴스핌] 정철윤 기자 = 편의점 종업원을 흉기로 수차례 찌르고 달아난 30대 외국인 여성이 범행 5시간여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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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로고 [사진=뉴스핌DB] |
경남 거창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베트남 국적의 A(30대·여)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6시 19분께 거창군의 한 편의점에서 종업원 B(20대·여)씨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찌른 혐의를 받고 잇다. B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됏다.
목격자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범행 직후 도주한 A씨의 동선을 추적하며 긴급체포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범행 동기와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yun011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