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유망주에 진로와 기량 향상 조언
전인지 "꿈나무들에게 희망 줬기를"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3일 'KB금융 스타챔피언십'이 열리는 '블랙스톤 이천 골프클럽'에서 후원 선수 전인지, 방신실, 안송이, 박예지와 함께 유소년 골프 꿈나무를 위한 특별 레슨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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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뒷줄 왼쪽부터) 전인지, 안송이, 박예지, 방신실 선수가 꿈나무 선수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금융그룹]2025.09.04 dedanhi@newspim.com |
이날 행사에는 김아윤(광탄중), 박정연(와부중), 양예은(비봉중) 등 경기권 중학교 골프 유망주들이 참여했다. 유소년 선수들은 평소 방송에서 보던 프로 골퍼들과 만나는 기회를 통해 진로와 기량 향상에 대한 조언을 받았다. 이들은 스윙과 퍼팅 등 다양한 주제로 질문을 하고 답변을 받으며 선배들의 경험담과 노하우를 듣는 시간이 됐다.
전인지 선수는 "나도 유소년 시절 많은 선배에게 도움을 받았다"며 "이 자리가 꿈나무들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희망을 줬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실전에서 활용할 수 있는 샷 기술을 직접 시연하면서 유소년 골퍼들에게 유익한 조언을 전달했다.
레슨 후에는 프로 선수와 유소년 선수가 한 조를 이뤄 필드에서 실제 라운드를 진행했다. KB금융 소속 선수들은 경기 전략, 스윙 요령, 어프로치 방법 등 실전에서 유용한 기술들을 가르쳤다.
김아윤 선수는 "박예지 선수님이 실전에서의 대처법과 팁을 알려줘 많은 도움이 됐다"며, "선수님들과 가까이에서 대화하고 조언을 받을 기회가 없었는데, KB금융 덕분에 소중한 경험을 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dedanh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