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 고양특례시와 KBS N이 드론과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고양시는 전날 킨텍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양측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번 협약은 KBS N의 방송 및 콘텐츠 제작 역량을 활용해 드론·UAM 산업 홍보와 시민 인식 제고를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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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는 KBS N과 '드론·도심항공모빌리티(UAM) 콘텐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고양시] 2025.09.26 atbodo@newspim.com |
협약 체결 후 양 기관은 박람회 홍보 전략과 공동 콘텐츠 제작 계획에 대해 심도 있는 간담회를 진행했다. 실무 협의와 정기 점검을 통해 합의된 과제를 충실히 이행하고 지속 가능한 협력 기반을 구축하기로 약속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과 이강덕 KBS N 대표는 각각 "이번 협력이 항공모빌리티 산업 생태계 확장과 안전성에 대한 시민 인식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며 "KBS N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KBS N의 방송·디지털 플랫폼 역량으로 대중 인식을 넓히고 콘텐츠 품질도 높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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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도심항공모빌리티(UAM) 콘텐츠 업무협약식 모습. [사진=고양시] 2025.09.26 atbodo@newspim.com |
이번 MOU를 계기로 고양시는 오는 11월 5일부터 7일까지 킨텍스에서 열리는 제2회 드론·UAM 박람회를 철저히 준비할 방침이다.
또한 공동 콘텐츠 개발, 교육 프로그램 운영, 체험 행사 등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KBS N과 단계적 협력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 기반 드론·UAM 산업 생태계 확장 및 지속 가능한 성장 토대를 마련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atbod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