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가축 전염병·식물 병해충 유입 방지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9일 인천국제공항을 방문해 국경 검역 현장 상황을 점검했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해외 가축 전염병과 식물 병해충 유입 방지를 위해 마련됐다.
최근 해외에서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아프리카돼지열병, 구제역 등 가축 전염병이 지속 발생하는 상황하고 있다.
송 장관은 국경 검역 업무를 담당하는 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업무 추진 상황을 보고받고 휴대품 검역 절차와 축산 관계자 소독 현황, 검역탐지견 운영 실태 등을 직접 점검했다.
송 장관은 "우리 농축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국경에서의 철벽 검역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현장 검역관들이 사명감과 책임감을 갖고 검역 업무를 철저히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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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9일 인천국제공항을 방문해 국경 검역 현장 상황을 점검하는 모습. [사진=농림축산식품부] 2025.10.09 plum@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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