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대 사업 국비 지원 요청 추진
예산 반영 진주 미래 좌우 강조
[진주=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조규일 시장이 24일 국회를 찾아 주요 현안사업의 내년도 정부예산 반영을 요청하며 국비 확보전에 나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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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규일 경남 진주시장이 24일 국회를 방문해 지역의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 반영을 적극 건의하는 등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좌측부터 김대식, 정점식, 최형두 국회의원 [사진=진주시] 2025.11.24 |
조 시장의 이번 방문은 정부 예산안이 국회에서 최종 조정되는 시점에 맞춰 문화관광과 우주항공 분야 등 핵심 사업의 국비 지원을 확보하기 위한 행보로 추진됐다.
조 시장은 이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김대식·정점식·최형두 의원을 만나 진주의 핵심 전략사업이 지역 균형발전과 국가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필수적임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진주시가 요청한 주요 사업은 ▲대한민국 기업가정신관▲국립현대미술관 진주관▲경남 서부 음악창작소▲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개최 지원▲국립지질유산센터▲민군겸용 미래형비행체 안전성평가 AI 플랫폼▲우주산업 특화 3D 프린팅 기술 통합지원센터 건립 등이다.
조 시장은 "진주는 기업가정신의 발원지이자 남부권 문화 중심 도시로 국가 항공우주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며 "2026년 예산 반영은 진주의 향후 10년을 좌우할 중대한 분기점이자 국가 전략산업 발전의 시험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올해 초부터 중앙부처와 국회를 수차례 방문하며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왔으며 조속한 결실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진주시는 예결위 심사 종료 시까지 국회와 정부 부처 등과 긴밀히 협의하며 전방위적인 국비 확보 노력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