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인공지능(AI) 기반 데이터 통합 플랫폼 전문기업 비큐AI는 글로벌 3대 통신사인 영국 로이터통신에 이어 미국 AP통신과도 AI 기반 데이터 공급 파트너십을 맺고 AI 학습용 데이터를 공급한다고 10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협력은 비큐AI의 'RDPLINE' 플랫폼을 통한 글로벌 데이터 파이프라인 확장 전략의 일환이다. 글로벌 파트너십을 강화해 국내외 AI 빅테크 기업과 다양한 산업군에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및 실시간 데이터 제공을 위한 글로벌 주요 데이터 소스를 확충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글로벌 3대 통신사 중 두 곳과의 계약으로 매출 증대를 비롯한 비큐AI의 데이터 확장 전략은 한층 탄력이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비큐AI는 앞으로도 글로벌 데이터 확보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SaaS·데이터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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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고=비큐AI] |
1846년 설립된 AP통신은 전세계 230개 이상의 지국을 운영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독립 언론사 중 하나로, OpenAI, Google, Microsoft 등 글로벌 AI 기업과도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AP통신은 검증된 고품질 뉴스 데이터를 기반으로 AI 학습에 필요한 데이터 제공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비큐AI 관계자는 "글로벌 데이터 파이프라인의 강화를 위해 플랫폼의 확대와 글로벌 마케팅에 더욱 주력할 것"이라며 "국내외 양질의 데이터를 활용해 AI 서비스의 품질과 수준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