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뉴스핌과 KCGI자산운용의 해외투자 포트폴리오가 2025년을 두 자릿수 연간 수익률로 마감했다.
여유자금 포트폴리오는 적극형이 30%에 육박했고 퇴직연금 포트폴리오는 20~30대용이 20%에 가까웠다.
12월 월간 수익률은 포트폴리오별로 엇갈렸다. 퇴직연금은 소폭 마이너스를 기록한 반면 여유자금 포티폴리오는 플러스를 유지했다.

뉴스핌·KCGI의 12월 해외투자 포트폴리오 모델 수익률은 퇴직연금이 부진하고 여유자금이 선방하는 양상을 보였다.
퇴직연금 포트폴리오의 12월 월간 수익률을 보면 20~30대용이 -0.2%(이하 소수점 둘째 자리 반올림), 40대용이 -0.2%, 50대용이 0.0%를 기록했다. 11월에는 수익률이 각 1.6%, 1.5%, 1.0%였다.
여유자금 포트폴리오 성과는 두 유형 모두 플러스를 기록했다. 적극형 수익률이 1.2%로 11월 -1.9% 대비 플러스로 전환했다. 보수형은 3.6%로 전월 0.5%에서 크게 상승했다. 보수형이 두드러진 성과를 낸 배경에는 금을 비롯한 귀금속과 금광주의 강세가 있다.
작년 12월 미국 주식시장은 S&P500 기준 약보합권을 기록했다. S&P500은 월간 0.1% 하락해 8개월 만에 하락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정책금리를 인하하면서도 올해 인하 횟수 전망에 대해서는 종전보다 축소해 주식시장의 추가 인하 기대감을 꺾었다. 연말로 갈수록 차익실현 매물까지 나오면서 투자심리가 활기를 잃었다.
2025년 전체로 보면 5개 포트폴리오 모두 두 자릿수 수익률을 달성했다.
여유자금 적극형이 27.9%로 가장 높은 연간 수익률을 기록했다. 반도체와 기술주 중심의 구성이 인공지능(AI) 투자 열풍의 수혜를 누린 결과다. 보수형도 26.0%의 연간 수익률을 올렸다.
퇴직연금 포트폴리오도 모든 연령대에서 두 자릿수 수익률을 기록했다. 20~30대용이 18.4%로 가장 높았고, 40대용이 15.8%, 50대용이 11.1%를 기록했다. 연령대가 낮을수록 주식 비중이 높아 주식시장 강세의 수혜를 더 크게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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