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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9 공급대책] 용산·과천경마장·태릉CC·판교 등 도심 개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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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한복판에만 1만3500가구…국제업무지구·캠프킴 본격화
과천 경마장·방첩사 이전…태릉CC 개발 재가동
판교, 신규 공공주택지구 지정…삼성·성수·쌍문동 공공청사 활용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정부가 용산국제업무지구와 노원구 태릉CC, 과천 경마장 등 도심 내 공공부지를 활용해 4만3500가구, 신규 공공주택지구 조성으로 6300가구, 노후청사 복합개발 등을 통해 9900가구 등 수도권에 5만9700가구를 공급한다.

2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도심 주택공급 확대 및 신속화 방안'에는 본래 기능이 축소된 도심 유휴부지와 낡고 오래된 공공청사를 활용해 입지는 좋지만 활용도가 낮았던 부지를 국민을 위한 주거 공간으로 재창조하는 내용이 담겼다.

공급 계획 [사진=국토부]

◆ 용산 한복판에만 1만3500가구…국제업무지구·캠프킴 본격화

이번 대책의 핵심은 서울 도심 핵심 입지로 꼽히는 용산구 일원이다. 정부는 용산국제업무지구와 캠프킴, 501정보대(서빙고초 앞) 등 유휴부지를 활용해 총 1만3501가구를 공급한다. 이는 기존 계획 대비 6101가구가 추가된 물량이다.

용산국제업무지구는 용산역과 직접 연결되는 사통팔달의 도심 핵심 입지로, 용적률 상향 등을 통해 주택 공급 물량을 기존보다 4000가구 늘려 총 1만 가구를 공급한다. 공급 확대에 따른 학생 수 증가 문제도 관계기관과 협의해 대응 방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사업은 계획 변경을 거쳐 2028년 착공을 목표로 한다.

캠프킴 부지는 남영역과 삼각지역에 인접한 역세권 입지를 활용해 기존 1400가구에서 2500가구로 공급 규모를 확대한다. 용산공원 조성지구 내 녹지 확보 기준을 합리화해 1100가구를 추가 확보했으며, 개발구상 용역 결과를 반영해 2029년 착공이 추진된다.

서빙고동에 위치한 501정보대 부지에는 주한미군 반환 부지를 활용해 청년·신혼부부 대상 소형주택 150가구가 공급된다. 토지 정화가 완료된 만큼 2028년 착공이 가능할 전망이다.

이 밖에도 용산 유수지(480가구), 용산 도시재생 혁신지구(324가구), 용산우체국(47가구) 등 기존 사업도 함께 추진된다.

◆ 과천 경마장·방첩사 이전…태릉CC 개발 재가동

경기도에서는 과천시 주암동 일원이 최대 공급지로 꼽힌다. 정부는 과천 경마장(렛츠런파크)과 국군방첩사령부를 이전한 뒤 해당 부지 143만㎡를 통합 개발해 9800가구 규모의 첨단 직주근접 기업도시를 조성한다.

4호선 경마공원역과 경부고속도로 접근성이 뛰어나고, 인근 과천·주암 택지지구와 연계해 자족형 생활권을 형성할 수 있다는 평가다. 특히 과천 지식정보타운을 상회하는 수준의 자족용지를 확보해 '과천 AI 테크노밸리'를 조성하고 첨단기업 유치를 추진한다.

시설 이전 계획은 2026년 상반기까지 수립하고 지구 지정과 절차를 병행해 2030년 착공을 목표로 한다.

서울 노원구 태릉CC(군 골프장) 부지 개발도 본격화된다. 장기간 진척되지 못했던 태릉CC 개발사업은 세계유산영향평가를 거쳐 6800가구 공급을 목표로 추진된다.

정부는 세계유산과의 조화를 고려해 중저층 위주의 주택을 계획하고 중층 오피스텔을 포함해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맞춤형 주거 공간을 공급할 방침이다. 문화재위원회 심의와 세계유산영향평가를 조속히 마무리한 뒤 2030년 착공을 추진한다.

◆ 판교, 신규 공공주택지구 지정…삼성·성수·쌍문동 공공청사 활용

경기 성남시에서는 판교테크노밸리와 성남시청 인근에 신규 공공주택지구(67.4만㎡)를 지정해 6300가구를 공급한다. 금토2 지구는 판교테크노밸리와 연계한 혁신 산업 공간으로, 여수2 지구는 공원 녹지축과 연계한 친환경 주거단지로 조성된다.

서울 동대문구에서는 국방연구원과 한국경제발전전시관을 이전해 1500가구를 공급하고, 은평구 불광동 연구기관 이전 부지에는 1300가구 규모의 역세권 공동주택 단지가 들어선다.

서울 삼성동, 성수동 쌍문동 등 도심 내 노후 공공청사를 활용한 공급도 확대된다. 정부는 서울의료원 남측 부지, 성수동 옛 경찰청 기마대 부지, 도봉구 쌍문동 교육연구시설 등 34개 사업지에서 총 1만 가구를 공급한다.

서울 강남구 삼성동 서울의료원 남측 부지에는 518가구가 들어서며, 성수동 기마대 부지에는 260가구, 쌍문동 교육연구시설 부지에는 공공주택과 기숙사를 결합한 1171가구가 공급된다. 수원우편집중국 부지에도 936가구가 조성될 예정이다.

min7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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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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