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참여대학 4월 7일 18시까지 접수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2026년 재직자 인공지능(AI)·디지털 집중과정 운영 계획을 발표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새로 시작한 이 사업은 대학의 전문성과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재직자 등 성인학습자가 현업에 필요한 AI·디지털 역량을 단기간에 강화하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집중과정은 4주 내외 단기 캠프형 온·오프라인 AI·D 30+ 집중캠프와 3개 내외 묶음형 강좌를 활용한 온라인 AI·D 묶음강좌 두 유형으로 운영된다. 교육과정 개발·운영에 참여하는 대학(연합체 포함)은 지역 산업 수요를 분석하고 기업·현장 의견을 수렴해 직무 분야별 실무 중심 커리큘럼을 설계·운영한다. 학습자는 과정 이수 후 평가를 거쳐 대학 총장 명의의 디지털 증명서(디지털 배지)를 발급받는다.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해에는 총 30개교(집중캠프 20개교, 묶음강좌 10개교)가 영업·교육·금융·건축·설계·제조업 등 다양한 분야 직무 역량 과정을 운영했고, 1만 1683명의 학습자가 참여했다.
올해에는 운영기관을 38개교 내외로 확대한다. 30+ 집중캠프는 5개교 내외, 묶음강좌는 3개교를 신규 선정할 계획이며, 기존 운영 30개교는 연차평가를 거쳐 운영비를 지원한다.
신규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연합체 포함)은 4월 7일 오후 6시까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이후 선정평가위원회 평가를 거쳐 최종 결과는 5월 발표되며, 선정 대학 목록은 결과 발표 이후 국가평생교육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체적인 지원 내용과 제출 서류·방법은 교육부·국가평생교육진흥원 누리집 공고문을 통해 안내된다. 기존 운영대학 목록은 안내자료에서 확인할 수 있으나 연차평가 결과나 협약 종료 등에 따라 2026년 실제 운영 여부는 달라질 수 있다.
과정 참여를 원하는 성인학습자는 K-MOOC 누리집을 방문하거나 참여 대학에 문의해 수강을 신청하면 된다. 다만 2026년 신규 선정 대학이 운영하는 집중과정은 교육과정 개발이 완료되는 8~9월 이후부터 수강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은옥 교육부 차관은 "AI·디지털 기술 발전으로 업무 처리 방식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재직자가 퇴근 이후나 주말을 활용해 쉽고 편하게 직무 관련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jane9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