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CU가맹점주협의회는 6일 화물연대를 상대로 140억4000만원 손해배상 내용증명을 발송했다.
- 피해액은 재산상 피해 102억8000만원과 점주 1만8800여명 위자료 37억6000만원을 합산한 금액이다.
- 15일까지 사과와 이행계획 제출 요구하며 미이행시 소송과 형사고발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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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CU 가맹점주들이 물류 파업을 벌였던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를 상대로 집단 법적 대응에 나섰다.
6일 업계에 따르면 CU가맹점주협의회는 화물연대를 상대로 총 140억4000만원 규모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내용증명을 발송했다.

협의회가 산출한 청구 금액은 화물연대의 물류센터 및 생산 공장 점거로 발생한 재산상 피해액 102억8000만 원과 전국 1만8800여 명 점주들의 정신적 피해에 대한 위자료 37억6000만 원(점포당 20만 원)을 합산한 수치다.
내용증명에는 오는 15일까지 재발방지 약속 및 공개 사과 요구와 함께 청구한 피해액에 대한 이행계획안을 협의회에 제출을 요구하는 내용도 담겨 있다.
협의회는 15일까지 요구안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청구금액에 대한 손해배상 소장 접수와 함께 파업기간 중 화물연대가 범한 각종 불법행위에 대하여 형사적 책임을 묻겠다는 방침이다.
형사적 대응에는 업무방해, 협박, 명예훼손 등의 혐의 고소와 더불어 특수재물손괴, 공유재산법 위반 등에 대한 고발이 포함될 예정이다.
최종열 CU가맹점주협의회 회장은 "점주들의 피해액은 입증 가능한 항목만 반영한 잠정치로, 실제 손실 규모는 더 늘어날 수 있다"며 "점주 피해에 대한 책임을 묻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고 말했다.
협의회는 물류를 담당하는 BGF로지스에도 별도의 내용증명을 보내, 화물연대 소속 기사에 대한 배송을 점주가 거부할 경우 대체 기사 투입을 요구했다.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집단 배송 거부나 가맹계약 해지까지 검토하겠다는 입장이다.
하동선 CU가맹점주협의회 사무국장은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힘 없는 점주와 가족들의 생계를 볼모로 삼은 것에 심한 트라우마를 겪고 있다"며 "그들을 다시 볼 생각만해도 몸서리 처진다"고 분통을 터트렸다.
한편 지난달 30일 파업 종료 이후 화물연대 소속 기사들이 배송에 복귀한 가운데 이날 일부 점포에서는 해당 기사 배송을 거부하는 사례가 나타나고 있다. 현장에서는 점주와 기사 간 언쟁이 발생하고 있으나 물리적 충돌로 확대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nr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