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진우기자]우리투자증권 이시은 애널리스트는 17일 웅진코웨이와 관련, "외형 확대와 수익성 개선으로 이익 성장 모멘텀이 강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수처리 사업은 동사의 중장기 성장 동력"이라며 "지주사 체제 전환으로 주주친화정책이 강화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를 바탕으로 투자의견 '매수' 12개월 목표주가 4만1000원을 제시한다"고 평가했다.
다음은 리포트 요약이다.
◆ 투자의견 Buy 및 목표주가 4만1000원 신규 제시
웅진코웨이에 대해 투자의견 Buy 및 12개월 목표주가 4만1000원을 신규 제시한다. 목표주가는 잔여이익모델(Residual Income Model)을 통해 산출되었으며, 현재 주가 대비 37%의 상승여력이 있다. 목표주가는 2008년 실적 기준 PER 19.9배, EV/EBITDA 8.9배 수준이다. 동사의 2008년 EV/EBITDA는 6.7배로 (비현금성 비용의 비중이 높기 때문에 PER보다 유용한 지표로 판단됨), 7.5배인 시장 대비 저평가되어 있으며, 당사는 향후 3년간 동사의 EBITDA 및 EPS의 CAGR을 각각 14.6%, 27.7%로 전망하고 있다. 따라서 시장 평균을 상회하는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을 받을 가치가 있다고 판단한다.
◆ 외형 확대와 수익성 개선으로 이익 성장 모멘텀 강화
동사의 이익 성장 모멘텀은 외형 확대 및 수익성 개선의 양대 축에 의해 강화되고 있다. 대형마트를 통한 시판 사업 등의 판매 다변화와 음식물 처리기 등의 신규 제품 출시로 지속적인 가입자 증가가 가능할 전망이다. 또한 경영진은 내수 시장의 성장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해외 매출 확대를 통한 성장 전략을 추구하고 있는데, 2008년에는 그 노력이 실적으로 반영될 것이다. 이와 함께 2005년 웅진코웨이개발과의 합병으로 인한 비용 절감 효과가 2010년까지 지속될 것이며, 렌탈료와 멤버쉽 요금 인상을 통한 ARPU 상승으로 수익성 개선이 지속될 전망이다. 이와 같은 외형 성장 및 수익성 개선으로 향후 3년간 동사 영업이익의 CAGR은 24%로 예상되며, 2006년 10%에 머물렀던 영업이익률도 2007년 13.6%, 2010년 19%까지 높아질 전망이다.
◆ 수처리 사업은 동사의 중장기 성장 동력. 주주친화정책 강화 전망
하폐수 고도 처리 및 재활용, 해수담수화 등 수처리 사업은 동사의 중장기 성장 동력인데 지난 15일 세계적인 필터 기술을 보유한 새한을 인수함으로써 동사는 제2의 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한 것으로 판단된다. 첫째, 동사는 새한의 기술력을 통해 해외 정수기 시장 공략의 핵심인 지역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필터`를 개발하여 수출을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둘째, 동사는 가정용뿐만 아니라 산업용 필터 시장에 보다 쉽게 진출할 수 있게 된다. 한편, 지주회사체제로 전환된 점도 기업지배구조의 투명성이 증대된다는 측면에서 현금창출능력이 큰 동사에는 긍정적이다. 동사는 40% 이상의 배당성향을 유지하려는 주주친화적 배당정책을 가지고 있다.
이 애널리스트는 "수처리 사업은 동사의 중장기 성장 동력"이라며 "지주사 체제 전환으로 주주친화정책이 강화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를 바탕으로 투자의견 '매수' 12개월 목표주가 4만1000원을 제시한다"고 평가했다.
다음은 리포트 요약이다.
◆ 투자의견 Buy 및 목표주가 4만1000원 신규 제시
웅진코웨이에 대해 투자의견 Buy 및 12개월 목표주가 4만1000원을 신규 제시한다. 목표주가는 잔여이익모델(Residual Income Model)을 통해 산출되었으며, 현재 주가 대비 37%의 상승여력이 있다. 목표주가는 2008년 실적 기준 PER 19.9배, EV/EBITDA 8.9배 수준이다. 동사의 2008년 EV/EBITDA는 6.7배로 (비현금성 비용의 비중이 높기 때문에 PER보다 유용한 지표로 판단됨), 7.5배인 시장 대비 저평가되어 있으며, 당사는 향후 3년간 동사의 EBITDA 및 EPS의 CAGR을 각각 14.6%, 27.7%로 전망하고 있다. 따라서 시장 평균을 상회하는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을 받을 가치가 있다고 판단한다.
◆ 외형 확대와 수익성 개선으로 이익 성장 모멘텀 강화
동사의 이익 성장 모멘텀은 외형 확대 및 수익성 개선의 양대 축에 의해 강화되고 있다. 대형마트를 통한 시판 사업 등의 판매 다변화와 음식물 처리기 등의 신규 제품 출시로 지속적인 가입자 증가가 가능할 전망이다. 또한 경영진은 내수 시장의 성장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해외 매출 확대를 통한 성장 전략을 추구하고 있는데, 2008년에는 그 노력이 실적으로 반영될 것이다. 이와 함께 2005년 웅진코웨이개발과의 합병으로 인한 비용 절감 효과가 2010년까지 지속될 것이며, 렌탈료와 멤버쉽 요금 인상을 통한 ARPU 상승으로 수익성 개선이 지속될 전망이다. 이와 같은 외형 성장 및 수익성 개선으로 향후 3년간 동사 영업이익의 CAGR은 24%로 예상되며, 2006년 10%에 머물렀던 영업이익률도 2007년 13.6%, 2010년 19%까지 높아질 전망이다.
◆ 수처리 사업은 동사의 중장기 성장 동력. 주주친화정책 강화 전망
하폐수 고도 처리 및 재활용, 해수담수화 등 수처리 사업은 동사의 중장기 성장 동력인데 지난 15일 세계적인 필터 기술을 보유한 새한을 인수함으로써 동사는 제2의 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한 것으로 판단된다. 첫째, 동사는 새한의 기술력을 통해 해외 정수기 시장 공략의 핵심인 지역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필터`를 개발하여 수출을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둘째, 동사는 가정용뿐만 아니라 산업용 필터 시장에 보다 쉽게 진출할 수 있게 된다. 한편, 지주회사체제로 전환된 점도 기업지배구조의 투명성이 증대된다는 측면에서 현금창출능력이 큰 동사에는 긍정적이다. 동사는 40% 이상의 배당성향을 유지하려는 주주친화적 배당정책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