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의 양종인 애널리스트가 정리한 KT 컨퍼런스콜 요약입니다.
1. CFO 발표
- 현재 FTTH(50Mbps 이상) 커버리지는 56% 수준이며 가입자 기준으로는 19%
- 메가TV: 유아, 어린이, 교육용 컨텐츠 뿐 아니라 헐리우드 영화 배급사와 제휴할 예정이며, 80개 채널을 확보해 실시간 방송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임
- 2008년 가이던스: 매출 12조원 이상, 영업이익 1.5조, EBITDA 3.6조, CAPEX 2.6조
2. Q&A
- 전화 매출을 IPTV로 만회할 계획인 것 같은데, 두 사업부문의 마진을 비교한다면?
마진에 대해서는 답하기 곤란함
- 인터넷전화 번호이동 허용되어 경쟁이 강화되면 유선전화 ARPU가 얼마나 하락할 것으로 보는지?
해외 사례를 보면 5~6%의 매출이 감소했음. KT는 그 동안 유선전화 시장점유율을 성공적으로 방어해 왔기 때문에 3~4% 정도 매출액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 다양한 선택형 요금제 출시로 ARPU 하락을 최소화할 계획
- 4분기 마케팅비용이 크게 늘어난 이유는?
재판매 가입자 확보에 따른 수수료가 늘었고 메가TV와 WiBro와 같은 신규 서비스 관련 광고선전비가 늘었음
- 영업이익이 2008년에 증가할 것으로 가이던스를 제시했는데 구체적인 근거는?
마케팅비용은 경쟁환경에 따라 달라질 수 있겠지만 07년 규모로 집행할 것임. 가설/개통 분야에서 법인을 신설할 계획. 유통분야에서는 직영판매를 늘려 비용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며 수선비 등을 업무 프로세스 개선을 통해 절감할 수 있음
- IPTV사업과 관련해 올해 예상되는 손실 규모는?
사업 초기이기 때문에 비용이 드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함. 정확한 손실 규모는 제시하기 곤란하며 가입자 확대에 중점을 둘 것임
- 하나로텔레콤처럼 자회사(하나로미디어)를 통해 비용을 전가할 계획이 있는지?
하나로텔레콤과 다르게 본사 차원에서 사업을 진행할 것임
- 지주회사나 KTF와의 합병 계획이 있다면 언제 추진할 계획인지? 지배구조를 개편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방통 융합, 유무선 통합의 추세 속에서 고객들에게 보다 나은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서 필요하다고 생각함. 합병이나 지주회사 관련 가능성은 모두 열려 있음. 그 시기에 대해서는 이해관계자와의 협의가 필요하므로 지금 언급하기 부적절함
- KT가 파악하고 있는 정부의 요금인하 및 경쟁촉진 전략은 무엇인지?
유선전화 요금은 이미 낮은 수준이기 때문에 별다른 영향을 받진 않을 것임. 정부의 정책방향은 소비자 편익 확대에 중점을 두고 있고 향후 지속적으로 강조할 것으로 보고 있음
- 시내전화와 인터넷전화 상품도 결합서비스에 포함할 계획인지?
인터넷전화 번호이동 허용으로 TPS와 QPS 경쟁이 가속화될 것임. 당사도 다양한 결합서비스를 내놓을 예정이며 시내전화와 인터넷전화도 포함할 계획임
- 이동전화 재판매 전략은?
정부가 MVNO 도입을 준비하고 있어 이에 맞춰 이동전화 재판매 전략을 짤 계획임
- BcN 구축 계획에 따라 비용에 부담을 주는 시기는 언제쯤?
2012년 이후에 All-IP network로 전환됨에 따라 효율성이 개선되어 비용 절감 및 추가적인 수익(부동산 개발)이 의미있는 수준으로 나타날 것으로 생각함
- 올해 초고속인터넷 가입자 목표는?
3분기에 가입자가 줄어든 이유는 정통망법에 따라 TM이 위축됐기 때문임. 08년에도 변수가 많아 아직 순증 목표를 제시하기 어려움
- PSTN을 결합서비스에 포함시킬 경우 동등접속의무가 부담스럽지 않을까?
이동전화 수요 확대와 인터넷전화 활성화로 시내전화에 대한 실질적 수요대체성이 존재하기 때문에 문제가 없을 것으로 봄
- 08년 부동산수익과 IDC매출 전망은?
부동산수익은 08년에 2,400억원 정도로 보고 있음. IDC 매출은 UCC 등과 관련해 포털 사업자들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 것으로 전망함
- 인건비 전망은?
인건비 증가에 대한 시장의 우려를 잘 이해하고 있음. 효율성 개선 노력을 계속할 계획이지만 대규모 인력조정은 고려하지 않고 있음
- IPTV 런칭과 소요비용은 규제에 따라 달라질 것으로 보는데 지상파TV 컨텐츠가 현재처럼 유료화되고 정통부가 해제된다면 어떤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는지?
현재 로드맵에 따르면 2008년 하반기에 실시간 방송의 IPTV 상용화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됨. 정부의 조직개편안에 따라 규제기관이 달라지겠지만 새 정부에서도 추진의지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상용화 일정이 다소 늦취지더라도 하반기내에는 가능할 것으로 생각함. 지상파 VoD 컨텐츠도 현재 유료로 제공하고 있으나 향후에는 채널 연결에 따라서 협상이 이루어 질 것임
- WiBro 가입자수 확보가 더딘데 언제쯤 본격적인 투자회수가 가능할 전망인지?
당초 계획보다 늦긴 했지만 가입자가 꾸준히 늘고 있음. 향후 커버리지를 확대해 지속적으로 가입자를 유치할 것임. 100만명 정도가 critical mass라고 생각하며 2009년에 달성 가능할 것으로 전망함
- 인터넷전화 가입자 목표가 100만명인데, 시내전화 가입자 목표는?
VoIP와 PSTN을 포함해 2,000만 가입자 유지가 목표임
- 시내전화 망 동등접속을 할 필요가 없다고 보는 건지? 아니면 해 주더라도 별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는건지?
해주지 않겠다는 것이 아니라 전략상 문제가 없다는 뜻임
- 올해 감가상각비가 줄어들 것으로 보는지?
감가상각비를 줄이겠다는 것이 아니라 매출과 연동되지 않는 비용을 줄일 계획임. 07년에도 프로세스 개선을 통해 CAPEX 실제 집행금액을 줄였음. 이러한 노력은 08년에도 지속될 것임
- 초고속인터넷과 IPTV 가입자당 유치미용(SAC)은?
언급할 수 없음
- 지배구조 변화에 대한 타이밍은?
현재 cross-functional팀을 운용하고 있는 건 사실이지만 이해관계자가 많아 타이밍을 제시하기는 어려움
- 유통망에서 비용절감의 여지가 많다고 보는데 얼마 정도가 가능할 것으로 보는지?
KT와 KTF가 결합서비스 제공을 통해 co-work을 강화할 것임
- IPTV가 2010년에 300만명 목표를 달성한다면 얼마 정도의 순익이 발생 가능할 것으로 보는지?
IPTV는 기존 인프라를 활용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좋은 사업모델이라고 생각함
- LG데이콤과 파워콤이 공격적인 VoIP 가입자 목표를 제시했는데, 전화 가입자 유지가 가능할까?
경쟁사의 요금인하 전략에 대응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Service over IP 전략을 갖고 있음. 타사 VoIP로 이탈이 예상되는 고객들에게는 low-end SoIP를 제공해서 방어할 것임. VoIP 가입자 유치비용은 경쟁상황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현재로서는 비용보다는 서비스 차별화에 집중할 계획임
- 해외에서 IPTV가 수익에 크게 기여하지 못하는 사례가 많음. KT의 경우 대부분 고객들이 50Mbps 미만 상품에 가입되어 있는 상황에서 IPTV서비스 가입하기 위해 고사양의 상품으로 전환 가입할 것으로 보는 건지?
650만 가입자 중에서 56%가 IPTV가 가능한 수준에 있음. 결합서비스를 통해 해지율이 1/3~1/5 수준으로 떨어질 것으로 보고 있으며 광고수익도 발생할 것임
- 외국에서는 유무선 사업자가 유통망을 공유했을 때 그리 효과적이지 못하다고 알고 있음. 한국에서는 다를까?
한국에서는 다를 것임. 해외와는 달리 직영 채널을 확보하고 있기 때문임. KT와 KTF의 매장을 상권별로 분류해 효율적으로 운영한다면 좋은 결과가 나올 것임
- KT의 전략을 보면 WiBro나 IPTV를 적극적으로 밀고 있는 건지 확신하기 어려움. 아직도 시장 반응을 살피는 단계인지?
KT가 제시하는 목표는 성장을 위한 공격적인 경영을 의미하고 있음
1. CFO 발표
- 현재 FTTH(50Mbps 이상) 커버리지는 56% 수준이며 가입자 기준으로는 19%
- 메가TV: 유아, 어린이, 교육용 컨텐츠 뿐 아니라 헐리우드 영화 배급사와 제휴할 예정이며, 80개 채널을 확보해 실시간 방송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임
- 2008년 가이던스: 매출 12조원 이상, 영업이익 1.5조, EBITDA 3.6조, CAPEX 2.6조
2. Q&A
- 전화 매출을 IPTV로 만회할 계획인 것 같은데, 두 사업부문의 마진을 비교한다면?
마진에 대해서는 답하기 곤란함
- 인터넷전화 번호이동 허용되어 경쟁이 강화되면 유선전화 ARPU가 얼마나 하락할 것으로 보는지?
해외 사례를 보면 5~6%의 매출이 감소했음. KT는 그 동안 유선전화 시장점유율을 성공적으로 방어해 왔기 때문에 3~4% 정도 매출액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 다양한 선택형 요금제 출시로 ARPU 하락을 최소화할 계획
- 4분기 마케팅비용이 크게 늘어난 이유는?
재판매 가입자 확보에 따른 수수료가 늘었고 메가TV와 WiBro와 같은 신규 서비스 관련 광고선전비가 늘었음
- 영업이익이 2008년에 증가할 것으로 가이던스를 제시했는데 구체적인 근거는?
마케팅비용은 경쟁환경에 따라 달라질 수 있겠지만 07년 규모로 집행할 것임. 가설/개통 분야에서 법인을 신설할 계획. 유통분야에서는 직영판매를 늘려 비용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며 수선비 등을 업무 프로세스 개선을 통해 절감할 수 있음
- IPTV사업과 관련해 올해 예상되는 손실 규모는?
사업 초기이기 때문에 비용이 드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함. 정확한 손실 규모는 제시하기 곤란하며 가입자 확대에 중점을 둘 것임
- 하나로텔레콤처럼 자회사(하나로미디어)를 통해 비용을 전가할 계획이 있는지?
하나로텔레콤과 다르게 본사 차원에서 사업을 진행할 것임
- 지주회사나 KTF와의 합병 계획이 있다면 언제 추진할 계획인지? 지배구조를 개편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방통 융합, 유무선 통합의 추세 속에서 고객들에게 보다 나은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서 필요하다고 생각함. 합병이나 지주회사 관련 가능성은 모두 열려 있음. 그 시기에 대해서는 이해관계자와의 협의가 필요하므로 지금 언급하기 부적절함
- KT가 파악하고 있는 정부의 요금인하 및 경쟁촉진 전략은 무엇인지?
유선전화 요금은 이미 낮은 수준이기 때문에 별다른 영향을 받진 않을 것임. 정부의 정책방향은 소비자 편익 확대에 중점을 두고 있고 향후 지속적으로 강조할 것으로 보고 있음
- 시내전화와 인터넷전화 상품도 결합서비스에 포함할 계획인지?
인터넷전화 번호이동 허용으로 TPS와 QPS 경쟁이 가속화될 것임. 당사도 다양한 결합서비스를 내놓을 예정이며 시내전화와 인터넷전화도 포함할 계획임
- 이동전화 재판매 전략은?
정부가 MVNO 도입을 준비하고 있어 이에 맞춰 이동전화 재판매 전략을 짤 계획임
- BcN 구축 계획에 따라 비용에 부담을 주는 시기는 언제쯤?
2012년 이후에 All-IP network로 전환됨에 따라 효율성이 개선되어 비용 절감 및 추가적인 수익(부동산 개발)이 의미있는 수준으로 나타날 것으로 생각함
- 올해 초고속인터넷 가입자 목표는?
3분기에 가입자가 줄어든 이유는 정통망법에 따라 TM이 위축됐기 때문임. 08년에도 변수가 많아 아직 순증 목표를 제시하기 어려움
- PSTN을 결합서비스에 포함시킬 경우 동등접속의무가 부담스럽지 않을까?
이동전화 수요 확대와 인터넷전화 활성화로 시내전화에 대한 실질적 수요대체성이 존재하기 때문에 문제가 없을 것으로 봄
- 08년 부동산수익과 IDC매출 전망은?
부동산수익은 08년에 2,400억원 정도로 보고 있음. IDC 매출은 UCC 등과 관련해 포털 사업자들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 것으로 전망함
- 인건비 전망은?
인건비 증가에 대한 시장의 우려를 잘 이해하고 있음. 효율성 개선 노력을 계속할 계획이지만 대규모 인력조정은 고려하지 않고 있음
- IPTV 런칭과 소요비용은 규제에 따라 달라질 것으로 보는데 지상파TV 컨텐츠가 현재처럼 유료화되고 정통부가 해제된다면 어떤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는지?
현재 로드맵에 따르면 2008년 하반기에 실시간 방송의 IPTV 상용화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됨. 정부의 조직개편안에 따라 규제기관이 달라지겠지만 새 정부에서도 추진의지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상용화 일정이 다소 늦취지더라도 하반기내에는 가능할 것으로 생각함. 지상파 VoD 컨텐츠도 현재 유료로 제공하고 있으나 향후에는 채널 연결에 따라서 협상이 이루어 질 것임
- WiBro 가입자수 확보가 더딘데 언제쯤 본격적인 투자회수가 가능할 전망인지?
당초 계획보다 늦긴 했지만 가입자가 꾸준히 늘고 있음. 향후 커버리지를 확대해 지속적으로 가입자를 유치할 것임. 100만명 정도가 critical mass라고 생각하며 2009년에 달성 가능할 것으로 전망함
- 인터넷전화 가입자 목표가 100만명인데, 시내전화 가입자 목표는?
VoIP와 PSTN을 포함해 2,000만 가입자 유지가 목표임
- 시내전화 망 동등접속을 할 필요가 없다고 보는 건지? 아니면 해 주더라도 별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는건지?
해주지 않겠다는 것이 아니라 전략상 문제가 없다는 뜻임
- 올해 감가상각비가 줄어들 것으로 보는지?
감가상각비를 줄이겠다는 것이 아니라 매출과 연동되지 않는 비용을 줄일 계획임. 07년에도 프로세스 개선을 통해 CAPEX 실제 집행금액을 줄였음. 이러한 노력은 08년에도 지속될 것임
- 초고속인터넷과 IPTV 가입자당 유치미용(SAC)은?
언급할 수 없음
- 지배구조 변화에 대한 타이밍은?
현재 cross-functional팀을 운용하고 있는 건 사실이지만 이해관계자가 많아 타이밍을 제시하기는 어려움
- 유통망에서 비용절감의 여지가 많다고 보는데 얼마 정도가 가능할 것으로 보는지?
KT와 KTF가 결합서비스 제공을 통해 co-work을 강화할 것임
- IPTV가 2010년에 300만명 목표를 달성한다면 얼마 정도의 순익이 발생 가능할 것으로 보는지?
IPTV는 기존 인프라를 활용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좋은 사업모델이라고 생각함
- LG데이콤과 파워콤이 공격적인 VoIP 가입자 목표를 제시했는데, 전화 가입자 유지가 가능할까?
경쟁사의 요금인하 전략에 대응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Service over IP 전략을 갖고 있음. 타사 VoIP로 이탈이 예상되는 고객들에게는 low-end SoIP를 제공해서 방어할 것임. VoIP 가입자 유치비용은 경쟁상황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현재로서는 비용보다는 서비스 차별화에 집중할 계획임
- 해외에서 IPTV가 수익에 크게 기여하지 못하는 사례가 많음. KT의 경우 대부분 고객들이 50Mbps 미만 상품에 가입되어 있는 상황에서 IPTV서비스 가입하기 위해 고사양의 상품으로 전환 가입할 것으로 보는 건지?
650만 가입자 중에서 56%가 IPTV가 가능한 수준에 있음. 결합서비스를 통해 해지율이 1/3~1/5 수준으로 떨어질 것으로 보고 있으며 광고수익도 발생할 것임
- 외국에서는 유무선 사업자가 유통망을 공유했을 때 그리 효과적이지 못하다고 알고 있음. 한국에서는 다를까?
한국에서는 다를 것임. 해외와는 달리 직영 채널을 확보하고 있기 때문임. KT와 KTF의 매장을 상권별로 분류해 효율적으로 운영한다면 좋은 결과가 나올 것임
- KT의 전략을 보면 WiBro나 IPTV를 적극적으로 밀고 있는 건지 확신하기 어려움. 아직도 시장 반응을 살피는 단계인지?
KT가 제시하는 목표는 성장을 위한 공격적인 경영을 의미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