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교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18일 LG텔레콤 투자보고서를 내고 "현재 LG텔레콤(이하 LGT) 주가는 결코 비싸지 않다"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그는 단기적으로 트레이딩(Trading)에 의한 차익 기회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LG텔레콤에 대한 투자의견은 홀드(Hold)로 하향 조정하고 12개월 목표주가도 13.6% 줄어든 9500원으로 낮췄다.
◆ 투자의견 Hold(하향) 및 12개월 목표주가 9,500원(13.6% 하향)
현재 LG텔레콤(이하 LGT) 주가는 결코 비싸지 않다고 평가된다. 따라서 단기적으로 트레이딩(Trading)에 의한 차익 기회가 있을 전망이다. 하지만 당사는 LGT에 대하여 투자의견을 Hold로 하향 조정한다. 그 이유는 향후 동사의 실적개선 폭이 둔화될 수 있다고 판단되기 때문이다. 이는 현재 진행중인 통신산업 구도개편(Sector Consolidation) 이후 시장의 중심이 KT, SKT 양 강으로 빠르게 기울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 기인한다. 중장기적으로 결합서비스 능력이 통신업체의 경쟁력 포인트가 될 전망인데, 이러한 관점에서 보면 동사 주가는 할인(Discount) 요인이 존재할 수 있다고 판단된다.
한편 동사의 12개월 목표주가를 종전 11,000원에서 9,500원으로 13.6% 하향 조정한다. 이는 당사의 잔여이익모델(RIM)에 근거하며 2009년 예상실적 기준 PER 9배, EV/EBITDA 3.8배에 해당한다.
◆ 1분기 실적 기대에 못 미칠 수도, 2009년 EPS 10% 하향 조정
LGT의 1분기 실적 개선 폭이 선발업체에 비해 상대적으로 기대에 못 미칠 가능성이 있다. 이는 마케팅비용 감소 폭이 기대만큼 크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다. 총 마케팅비용에서 LGT의 가입자확보비용(SAC)은 무려 78%이다(2008년 기준). 이는 해지율이 높아 단말기보조금 등 가입자 확보비용 부담이 상대적으로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2008년 1분기에 LGT의 SAC 대상이 되는 신규가입자 규모는 1.06백만 명에 이르렀다. 하지만 올해 1분기에 동사의 해지율이 3% 내외로 떨어지면서 신규가입자 규모는 0.86백만 명 선일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1인당 SAC이 전년도 18만원에서 최근에는 22만원을 넘어서는 것으로 추정되어 가입자확보비용이 여전히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반영하여 당사는 LGT의 2009~2010년 EPS를 하향 조정한다.
이에 따라 그는 단기적으로 트레이딩(Trading)에 의한 차익 기회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LG텔레콤에 대한 투자의견은 홀드(Hold)로 하향 조정하고 12개월 목표주가도 13.6% 줄어든 9500원으로 낮췄다.
◆ 투자의견 Hold(하향) 및 12개월 목표주가 9,500원(13.6% 하향)
현재 LG텔레콤(이하 LGT) 주가는 결코 비싸지 않다고 평가된다. 따라서 단기적으로 트레이딩(Trading)에 의한 차익 기회가 있을 전망이다. 하지만 당사는 LGT에 대하여 투자의견을 Hold로 하향 조정한다. 그 이유는 향후 동사의 실적개선 폭이 둔화될 수 있다고 판단되기 때문이다. 이는 현재 진행중인 통신산업 구도개편(Sector Consolidation) 이후 시장의 중심이 KT, SKT 양 강으로 빠르게 기울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 기인한다. 중장기적으로 결합서비스 능력이 통신업체의 경쟁력 포인트가 될 전망인데, 이러한 관점에서 보면 동사 주가는 할인(Discount) 요인이 존재할 수 있다고 판단된다.
한편 동사의 12개월 목표주가를 종전 11,000원에서 9,500원으로 13.6% 하향 조정한다. 이는 당사의 잔여이익모델(RIM)에 근거하며 2009년 예상실적 기준 PER 9배, EV/EBITDA 3.8배에 해당한다.
◆ 1분기 실적 기대에 못 미칠 수도, 2009년 EPS 10% 하향 조정
LGT의 1분기 실적 개선 폭이 선발업체에 비해 상대적으로 기대에 못 미칠 가능성이 있다. 이는 마케팅비용 감소 폭이 기대만큼 크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다. 총 마케팅비용에서 LGT의 가입자확보비용(SAC)은 무려 78%이다(2008년 기준). 이는 해지율이 높아 단말기보조금 등 가입자 확보비용 부담이 상대적으로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2008년 1분기에 LGT의 SAC 대상이 되는 신규가입자 규모는 1.06백만 명에 이르렀다. 하지만 올해 1분기에 동사의 해지율이 3% 내외로 떨어지면서 신규가입자 규모는 0.86백만 명 선일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1인당 SAC이 전년도 18만원에서 최근에는 22만원을 넘어서는 것으로 추정되어 가입자확보비용이 여전히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반영하여 당사는 LGT의 2009~2010년 EPS를 하향 조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