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호 기자] 미래에셋증권의 한국희 애널리스트는 19일 웅진코웨이에 대해 "1/4분기 실적은 매출액과 영업이익 각각 3690억원과 58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돼 이익 성장률 측면에서 목표치를 상회할 것"이라며 "향후에도 공기청정기등의 수요 호조, 구조조정 효과, 음식물처리기 런칭 계획등을 고려하면 호실적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 애널리스트는 이어 "올해 중국 화장품 부문에서 40%의 매출성장과 20%의 이익 성장, 향후 5년 동안 약 30% 이상의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는 이 회사는 특히 2/4분기 이후 신규 점포들을 중심으로한 매출 성장 또한 기대된다"며 "오는 2013년경 중국 화장품 사업에서 창출되는 이익이 전사 이익의 10%에 이를 전망"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
- 순항 중인 핵심 사업
동사의 2010E 매출액 및 영업이익 목표는 각각 1,530 십억원(+8.4%, yoy)
과 228 십억원(+11.6%, yoy). 1 분기 실적은 이익 성장률 측면에서 목표치
를 상회, 매출액과 영업이익 각각 369 십억원(+8.1%, yoy)과 58 십억원
(+18.8%, yoy)으로 추정됨. 향후에도 1) 공기청정기 등 상대적으로 침투
율 낮은 카테고리 제품의 판매 수요 호조, 2) 전년도의 구조조정 효과, 3)
조만간의 신제품(음식물처리기) 런칭 계획 등을 고려하면 안정적으로 달
성 가능한 목표치라고 판단. 정수기 등 주력 제품의 추가적인 시장 침투
여력과 경쟁자 증가(특히 LG 전자)를 우려하는 시각 존재. 하지만 한국의
정수기와 공기청정기 침투율은 아직 30%와 8%에 불과. 또 경쟁자의 증
가에도 불구하고 렌탈 판매 구조와 ‘CODY’ 채널이 강력한 진입 장벽 역할
을 하고 있어서 동사의 시장 점유율은 큰 변동 없는 상태.
- 중국 화장품: 성장의 화수분
동사는 올해 중국 화장품 부문에서 40%의 매출성장과 20%의 이익 성장
을, 향후 5 년 동안 약 30% 이상의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음. 1) 1/4 분기에
이미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각각 45%, 30% 증가하여 예상
치를 상회할 것으로 추정. 2) 전년 말 기준 7,860 개였던 점포 수가 1/4 분
기 동안 약 5% 이상 증가한 것으로 추정되는데, 이 가운데 상당수가 3 월
에 오픈. 2/4 분기 이후 이들 신규 점포들을 중심으로 한 매출 성장 기대되는 점이 특히 긍정적. 3) 올해 본격적인 시판 시장 진출 예정. 2013 년 경 중국 화장품 사업에서 창출되는 이익이 전사 이익의 10%에 이를 전망.
- 화장품 사업 진출의 밑그림은?
국내 화장품 시장 진출 관련해서는 투자자들의 기대와 우려가 공존. 동사가 신규
투자(2010 년 약 100 억원)를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이 신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는 점을 매력적으로 평가. 반면 회사의 기존 자산(ex. 기존 방판 인력의 전환, CODY조직의 간접 활용 등)의 활용을 극대화하는 전략인 만큼 화장품 사업의 성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할 경우에 대한 우려 또한 공존. 회사 측은 CODY 를 화장품 판매에 직접 활용하지 않을 것이며, 신규 판매 조직 확보 기간 및 소비자 신뢰(브랜드 인지도) 조기 확보 가능한 방법을 모색 중. 회사는 2014 년까지 이 부문에서
2 천억원의 매출액 및 15%의 영업이익률의 장기 목표 제시. 방문판매 시장 점유율
약 15%에 이르면 달성 가능한 수준으로 추정됨.
- BUY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 51,000 원 유지
웅진코웨이에 대한 BUY 투자의견 및 SOTP 통해 산정된 목표주가 51,000 원 유지함. 기존 비즈니스(국내 환경가전)는 DCF(WACC=8.6%, g=3%)를 통해 3.4 조원으로,
중국 화장품 비즈니스는 2010 년 PER 25 배 적용하여 3,400 억원, 웅진케미컬 가치는 시장 가격의 70%인 1,400 억원으로 산출 되었음 . 국내 화장품 사업 진출의 성과 및 수처리 사업 확대의 성과는 추가적인 기업 가치 제고의 동력으로 남아 있음. 우리 목표주가의 implied PER 은 21 배임. 향후 3 년간 EPS CAGR 17.0%에 이름을 고려 시 충분히 합리적인 밸류에이션 프리미엄 적용이라고 판단.
한 애널리스트는 이어 "올해 중국 화장품 부문에서 40%의 매출성장과 20%의 이익 성장, 향후 5년 동안 약 30% 이상의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는 이 회사는 특히 2/4분기 이후 신규 점포들을 중심으로한 매출 성장 또한 기대된다"며 "오는 2013년경 중국 화장품 사업에서 창출되는 이익이 전사 이익의 10%에 이를 전망"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
- 순항 중인 핵심 사업
동사의 2010E 매출액 및 영업이익 목표는 각각 1,530 십억원(+8.4%, yoy)
과 228 십억원(+11.6%, yoy). 1 분기 실적은 이익 성장률 측면에서 목표치
를 상회, 매출액과 영업이익 각각 369 십억원(+8.1%, yoy)과 58 십억원
(+18.8%, yoy)으로 추정됨. 향후에도 1) 공기청정기 등 상대적으로 침투
율 낮은 카테고리 제품의 판매 수요 호조, 2) 전년도의 구조조정 효과, 3)
조만간의 신제품(음식물처리기) 런칭 계획 등을 고려하면 안정적으로 달
성 가능한 목표치라고 판단. 정수기 등 주력 제품의 추가적인 시장 침투
여력과 경쟁자 증가(특히 LG 전자)를 우려하는 시각 존재. 하지만 한국의
정수기와 공기청정기 침투율은 아직 30%와 8%에 불과. 또 경쟁자의 증
가에도 불구하고 렌탈 판매 구조와 ‘CODY’ 채널이 강력한 진입 장벽 역할
을 하고 있어서 동사의 시장 점유율은 큰 변동 없는 상태.
- 중국 화장품: 성장의 화수분
동사는 올해 중국 화장품 부문에서 40%의 매출성장과 20%의 이익 성장
을, 향후 5 년 동안 약 30% 이상의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음. 1) 1/4 분기에
이미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각각 45%, 30% 증가하여 예상
치를 상회할 것으로 추정. 2) 전년 말 기준 7,860 개였던 점포 수가 1/4 분
기 동안 약 5% 이상 증가한 것으로 추정되는데, 이 가운데 상당수가 3 월
에 오픈. 2/4 분기 이후 이들 신규 점포들을 중심으로 한 매출 성장 기대되는 점이 특히 긍정적. 3) 올해 본격적인 시판 시장 진출 예정. 2013 년 경 중국 화장품 사업에서 창출되는 이익이 전사 이익의 10%에 이를 전망.
- 화장품 사업 진출의 밑그림은?
국내 화장품 시장 진출 관련해서는 투자자들의 기대와 우려가 공존. 동사가 신규
투자(2010 년 약 100 억원)를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이 신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는 점을 매력적으로 평가. 반면 회사의 기존 자산(ex. 기존 방판 인력의 전환, CODY조직의 간접 활용 등)의 활용을 극대화하는 전략인 만큼 화장품 사업의 성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할 경우에 대한 우려 또한 공존. 회사 측은 CODY 를 화장품 판매에 직접 활용하지 않을 것이며, 신규 판매 조직 확보 기간 및 소비자 신뢰(브랜드 인지도) 조기 확보 가능한 방법을 모색 중. 회사는 2014 년까지 이 부문에서
2 천억원의 매출액 및 15%의 영업이익률의 장기 목표 제시. 방문판매 시장 점유율
약 15%에 이르면 달성 가능한 수준으로 추정됨.
- BUY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 51,000 원 유지
웅진코웨이에 대한 BUY 투자의견 및 SOTP 통해 산정된 목표주가 51,000 원 유지함. 기존 비즈니스(국내 환경가전)는 DCF(WACC=8.6%, g=3%)를 통해 3.4 조원으로,
중국 화장품 비즈니스는 2010 년 PER 25 배 적용하여 3,400 억원, 웅진케미컬 가치는 시장 가격의 70%인 1,400 억원으로 산출 되었음 . 국내 화장품 사업 진출의 성과 및 수처리 사업 확대의 성과는 추가적인 기업 가치 제고의 동력으로 남아 있음. 우리 목표주가의 implied PER 은 21 배임. 향후 3 년간 EPS CAGR 17.0%에 이름을 고려 시 충분히 합리적인 밸류에이션 프리미엄 적용이라고 판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