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분기 경상적 이익 6500억 실현
- 비이자이익 증가, 대손비용 감소
[뉴스핌=이동훈 기자] 신한지주의 올해 1/4분기 실적이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수준으로 투자가치가 유망하다는 전망이 나왔다.
SK증권 배정현 애널리스트는 "1/4분기 순이익은 779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04%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하이닉스 매각이익 1200억원 등을 제외해도 경상적 이익이 6500억원을 실현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당초 경상적 이익을 6000억원을 예상했지만 500억원 상회하는 긍정적인 실적을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이같은 경상적 이익 실현은 비이자이익의 증가와 대손비용 감소에 따른 것으로 평가했다.
1/4분기 순이자마진은 그룹 기준 14bp 상승한 3.48%로 지난 2008년 2/4분기 수준(분기 중 3.49%)까지 수익성이 회복했다.
순이자마진 개선의 주요 요인은 정기예금 금리의 하락속도가 CD 금리보다 빠르게 나타났기 때문으로 현 추세가 지속된다면 2/4분기에도 소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배 애널리스트는 "1/4분기 대손비용은 경상적 수준보다 낮은 2140억을 시현했다"며 "다만 2/4분기 부실채권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대손비용이 다소 증가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신한지주는 2/4분기에도 실적 상승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하며 목표주가 5만6000원, 투자의견으로 매수를 유지했다.
- 비이자이익 증가, 대손비용 감소
[뉴스핌=이동훈 기자] 신한지주의 올해 1/4분기 실적이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수준으로 투자가치가 유망하다는 전망이 나왔다.
SK증권 배정현 애널리스트는 "1/4분기 순이익은 779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04%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하이닉스 매각이익 1200억원 등을 제외해도 경상적 이익이 6500억원을 실현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당초 경상적 이익을 6000억원을 예상했지만 500억원 상회하는 긍정적인 실적을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이같은 경상적 이익 실현은 비이자이익의 증가와 대손비용 감소에 따른 것으로 평가했다.
1/4분기 순이자마진은 그룹 기준 14bp 상승한 3.48%로 지난 2008년 2/4분기 수준(분기 중 3.49%)까지 수익성이 회복했다.
순이자마진 개선의 주요 요인은 정기예금 금리의 하락속도가 CD 금리보다 빠르게 나타났기 때문으로 현 추세가 지속된다면 2/4분기에도 소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배 애널리스트는 "1/4분기 대손비용은 경상적 수준보다 낮은 2140억을 시현했다"며 "다만 2/4분기 부실채권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대손비용이 다소 증가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신한지주는 2/4분기에도 실적 상승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하며 목표주가 5만6000원, 투자의견으로 매수를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