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배규민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8일 신한지주가 올해 3조원 이상의 순익을 올리는 등 탁월한 수익성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목표주가를 종전 5만 8000원에서 6만 3000원으로 상향제시했다.
김인 애널리스트는 "전분기 이자이익의 큰 폭 증가에도 불구하고 이자이익의 증가추세는 지속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올 1분기 순익이 전년 동기 보다 97.3% 늘어난 7189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추정했다.
일회성 요인의 소멸에 따라 비이자이익 및 영업외손익도 흑자전환하고, 계절적 요인에 따라 큰 폭으로 증가하였던 판관비도 전분기 보다 23.2% 줄어들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에 반해 대손비용율은 0.7%로 안정적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