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롯데가 충청북도 소주 업체인 '충북소주'를 인수한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청원군 내수읍에서 '시원'이라는 브랜드의 소주를 생산하는 충북소주는 롯데칠성이 300억-400억원에 인수한다.
충북소주는 청주지역을 중심으로 활발한 마케팅을 펼쳐 시장 점유율을 높여 왔지만, 지역 업체의 한계에 직면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는 롯데가 충북소주를 인수하면 지역 거점과 물류기지로 활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롯데는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과 강원도에 이어 충청도까지 지역 거점을 확보하며 전국시장 공략이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롯데는 부산소주업체 대선주조 인수전에도 뛰어든 상태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수익률대회 1위 전문가 3인이 진행하는 고수익 증권방송!
▶검증된 전문가들의 실시간 증권방송 `와이즈핌`
[뉴스핌 Newspim]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