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배규민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11일 우리금융의 1분기 순익이 전분기 보다 183% 늘어난 4364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밝혔다.
순영업수익 증가와 대손비용 및 판관비 감소에 따른다는 분석이다.
같은 기간 대손비용은 23.6% 줄어 508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산됐다.
김인 애널리스트는 "전분기 충당금적립 강화에 따른 기저효과 때문"이라면 "또한 LIG건설 및 우남건설 관련 충당금적립 700억원을 제외하면 시장에서 우려되고 있는 자산건전성 악화 가능성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또 올해 현대건설 매각이익, BC카드 매각이익, 삼성생명 지연이자 등 9000억원을 상회하는 비이자이익이 발생할 것으로 보고, 이를 바탕으로 1조5000억원의 무수익여신(NPL) 상매각을 통해 NPL 비율을 1.7%까지 낮출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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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배규민 기자 (kyumin7@y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