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필성 기자] 웅진코웨이(대표 홍준기)는 강동송파환경운동연합과 ‘음식물쓰레기 감량 및 자원화를 위한 시범사업’을 진행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생활 속 음식물쓰레기의 배출현황과 효율적인 처리방법을 조사하여 음식물쓰레기 폐수를 줄이기 위함이 목적이다. 이를 통해 지차제의 음식물쓰레기 처리에 대한 총체적인 마스터 플랜을 제시할 계획이다.
웅진코웨이와 강동송파환경운동연합은 올해 10월까지 서울시 강동구 소재의 100세대를 대상으로 음식물 쓰레기 발생량과 투기 실태를 조사하고, 분쇄건조 방식의 음식물 처리기기를 도입하여 음식물쓰레기의 감량 효과를 측정할 계획이다. 또한 음식물처리기에서 발생되는 부산물의 자원화를 위한 공동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주민들을 대상으로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환경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
강성호 웅진코웨이 마케팅본부장은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지역주민과 환경단체, 기업이 함께 개선책을 모색하는 데 큰 의의를 두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음식물쓰레기의 실질적인 감량은 물론 배출된 부산물을 100% 자원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적조 등 해양오염을 가중시키는 음식물쓰레기 폐수는 연간 약 143만 톤이 바다에 버려지고 있으며, 2013년부터는 런던협약에 의해 음식물처리기 폐수의 해양투기가 전면 금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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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