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김현영 기자] 시라카와 마사아키 일본은행(BOJ) 총재가 글로벌 경제성장에 대한 불확실성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BOJ가 일본 경제의 하방위험에 집중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7일(현지시간) 시라카와 총재는 BOJ가 앞서 위험요인의 발생가능성을 예상하고 지난 8월 정책적인 해결을 도모했으나 그럼에도 불구 해당 위험요인 가운데 일부가 지난 몇 달간 실제로 일어났다고 지적하고, BOJ는 이러한 위험요인들이 일본 경제성장의 둔화를 초래하는지에 대해 예의주시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또한 그는 주요 중앙은행들은 시장의 안정을 보장하기 위해 항상 긴밀한 연락관계를 맺고 있다며 시장을 안심시키는 한편, BOJ는 정책 추진에 있어 환율만을 목표로 삼지는 않을 것이며 환율의 움직임이 경제와 물가에 미치는 영향에 주목하여 정책 방향을 잡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NewsPim] 김현영 기자 (kimhyun0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