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경은 기자] NHN(대표이사 사장 김상헌)이 운영하는 포털 네이버가 ㈜아이엠비씨(대표이사 손관승)와 제휴를 맺고, 하이킥, 무한도전 등 MBC의 인기 방송 프로그램의 다운로드 서비스를 시작한다.
네이버는 영화 서비스 내 별도의 MBC 전용관 코너를 개설하고 ▲ 심야병원, 하이킥, 파스타, 베토벤 바이러스, 최고의 사랑, 환상의 커플, 빛과 그림자 등의 드라마 ▲ 위대한탄생2, 놀러와, 무한도전 등의 연예오락 프로그램 ▲ 불만제로 등의 사사교양 프로그램까지 MBC의 인기 방송 콘텐츠의 다운로드 서비스를 제공한다.
양사는 최근 인기작품들을 위주로 콘텐츠 다운로드 서비스를 시작하고, 이후 과거 인기 프로그램까지 제공 콘텐츠를 더욱 확대해 내년까지 약 4000여 편에 달하는 MBC의 인기 방송 프로그램을 제공해나갈 계획이다.
이번 서비스를 통해 이용자들은 자신이 보고 싶은 MBC의 인기 방송 프로그램을 보다 손쉽게, 합법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한편, 네이버는 지난 1월 SBS와 디지털 콘텐츠 공동사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SBS의 다양한 방송 콘텐츠를 제공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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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노경은 기자 (now21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