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문형민 기자] 대우증권은 BS금융지주의 1분기 순이익이 전분기 대비 29.8%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 7000원을 유지했다.
구용욱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13일 "BS금융지주의 작년 4분기 순이익이 전분기대비 16.7% 감소한 793억원을 기록한 것은 일회성 비용 때문"이라며 "순이자이익은 순이자마진의 하락에도 불구, 자산 증가 효과에 힘입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BS금융지주의 작년 4분기 비이자이익은 유가증권 관련 이익 증가로 전분기대비 증가했다. 판매관리비가 일회성 요인들로 인해 큰 폭으로 증가했다.
구 애널리스트는 "일회성 요인들을 제외할 경우 약 1000억원 정도의 순이익을 기록한 것"이라며 "순이익 규모나 실적 내용을 봤을 때 나쁘지 않은 실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1분기에는 일회성 비용이 발생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실적이 회복될 것"이라며 "순이자이익은 전분기에 이어 소폭 증가하고, 비이자이익도 대출채권매각손이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보여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1분기 순이익이 전분기대비 29.8% 증가한 1029억원을 거둘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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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문형민 기자 (hyung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