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은지 기자] 두바이유의 상승세가 계속되고 있다. 지난해 리비아 사태 이후 처음으로 120달러 선을 넘보며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23일 도쿄 등 아시아 시장에서 거래되는 두바이유 4월물 선물 가격은 한때 전날보다 0.65달러 상승한 배럴당 119.95달러를 기록했다.
두바이유 4월물은 이날 오후 2시 14분 현재 119.88/91달러에 호가되고 있다.
두바이유 가격은 지난해 리비아 사태당시 기록했던 최고가 120달러 선을 목전에 두고 있다.
한편, 런던 거래소에서 브렌트유도 마감 후 거래에서 배럴당 122달러 선을 넘어섰다. 9개월래 최고가다.
두바이유의 이와 같은 상승은 최근 이란이 IAEA의 핵 사찰을 거부하고 이란산 원유 수출입을 포함한 경제 제재가 가해진데 따른 것이다.
▶ 주식투자로 돈좀 벌고 계십니까?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이은지 기자 (sopresciou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