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기진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9일 하나금융지주의 1분기 순이익이 전분기보다 384% 증가한 7444억원으로 예상했다.
외환은행 인수에 따른 순영업수익 증가에 따른 것이다.
이자이익은 48.8% 증가한 1조 2022억원, 비이자이익은 226.9% 증가한 7799억원을 예상했다.
외환은행 인수에 따른 시너지 효과 및 저렴한 인수비용으로 가치상승을 예상했다.
2012년 주가상승률은 21.9%(4월6일 종가기준)로 은행업종 상승률 16.5% 대비 5.4% 아웃퍼폼 중이다.
유진투자증권은 "외환은행 인수에 따라 작은 규모에 따른 업종 내 디스카운트는 해소되고 있다"면서 "1분기부터 분기 경상적 순이익은 3000억원 내외에서 4500억원 내외로 상향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5만4000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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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한기진 기자 (hkj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