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국제 신용평가기관인 S&P가 아이슬란드의 장기 국가신용등급을 'BBB-'로 유지하고, 전망등급도 '안정적'으로 평가했다.
17일(현지시간) S&P는 아이슬란드 경제의 발당과 유연성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재정 문제 해결 능력, 일자리 창출 및 지속 가능한 경제 성장세 등을 바탕으로 신용등급을 기존 그대로 유지키로 했다고 밝혔다.
또 경제 펀더멘털이 개선되고 있고 앞으로 수년간 재정관련 하강 리스크 등이 나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전망도 '안정적'을 부여한다고 설명했다.
올해 상반기 중 아이슬란드는 2.4%(연율) 성장을 기록했으며, 지난 2008년 금융위기 이후 꾸준히 경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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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