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롯데백화점은 환경재단과 함께 대학생을 대상으로 ‘샤롯데 그린 드리머즈’ 를 모집한다. 3월 18일부터 4월 12일까지이다.
‘샤롯데 그린 드리머즈’는 유통과 패션, 환경 분야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들이 유통 업무를 체험하고 다양한 환경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는 대학생 참여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어린이 환경학교 멘토링 참여, 친환경 아이디어 발표 등 환경 관련 프로그램에 초첨을 맞춰 구성할 계획이다. 또한 백화점 현업 실무자 특강 및 백화점 업무 체험 등 유통 업무에 대한 체험도 전보다 확대하여 더욱 알찬 프로그램을 완성할 예정이다. 특히 롯데백화점은 매월 활동비와 함께 우수팀에게는 포상금을 지급하고, 모든 과정이 끝난 후 우수팀을 선정하여 해외탐방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샤롯데 그린 드리머즈’의 모집인원은 총 50명으로, 유통과 패션, 환경 분야에 관심있는 대학생(재휴학생, 외국인 모두 가능)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모집분야는 기획/마케팅, 사진/영상, 디자인/분석 등 세 분야로, 특히 유통, 패션, 환경에 대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나 리더십을 가지고 있거나, UCC/사진/디자인 관련 능력과 열정이 있는 사람을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절차는 크게 3단계로, 1차 서류접수, 2차 SNS 미션, 3차 최종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3월 18일부터 4월 12일까지 26일간 진행되는 1차 서류접수에는 자기소개 및 지원동기, 포부를 작성하여 ‘샤롯데 그린 드리머즈’ 홈페이지(www.charlottedreamers.com)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롯데백화점 마케팅부문장 정승인 전무는 “젊은 대학생들의 환경에 대한 관심 증가를 위해 환경재단과 함께 기존 운영하던 대학생 참여 프로그램을 업그레이드하여 진행하게 됐다”며 “롯데백화점이 환경가치경영선포를 한 지 벌써 10년이 되어가는 만큼, 환경과 관련된 의미 있는 활동들을 더욱 적극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