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개 자회사 대표 및 집행간부 전원 참석
[뉴스핌=김연순 기자] 신동규 농협금융지주 회장은 23일 지속적인 국내 경기 침체와 금리하락으로 경영여건이 어려운 만큼 순이익 목표 달성을 위해 ▲리스크관리 강화 ▲ 비이자이익 확대 ▲ 건전여신 확대 ▲경상경비 감축을 강조했다.
NH농협금융지주는 이날 오전 7개 자회사 대표 및 집행간부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도 농협금융 손익목표 달성을 위한 경영관리방향을 협의했다.
<사진설명: 사진 왼쪽부터 전상일 농협증권 대표, 나동민 농협생명 대표, 신동규 농협금융지주 회장, 신충식 농협은행장, 김학현 농협손해보험 대표, 이태재 NH-CA자산운용 대표, 김진규 농협선물 대표> |
이 자리에서 신 회장은 "출범 원년인 2012년에는 금융지주회사 체제 조기 정착을 위해 노력을 기울인 만큼 올해는 조직간 시너지 창출을 통해 농협금융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농협금융 전 자회사는 손익 목표 달성에 배전의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NH농협금융 관계자는 신 회장의 경영관리방향과 관련해 "경기 회복이 불투명한 상황에서 무리한 외형 확대보다는 리스크관리를 통한 내실경영, 신 수익원 발굴을 통한 수익 증대, 비용 절감을 포함한 긴축 경영을 강조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