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글로벌

속보

더보기

[뉴욕 증시/전망] 18~19일 연준 정책회의 눈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우크라 사태 악영향 지속... 시장 위축 계속되나
[뉴욕=뉴스핌 서우석 기자] 이번 주 증시는 평소보다 하루 빨리 시작했다고 말할 수 있다. 크림 자치공화국에서 국민투표가 실시되면서 크림 반도의 운명과 시장에 미칠 파급력에 대한 우려에 투자자들이 일요일(16일)부터 분주해졌기 때문이다.

지난 주 증시는 주간 기준으로 7주래 가장 큰 폭으로 후퇴했다. 주간기준으로 다우지수는 2.3%, S&P500지수는 2% , 나스닥지수는 2.1% 하락했다. 증시에서 매도세가 급증한 것과는 달리 반면 안전자산 수요가 늘며 국채 시장으로 투자자들이 몰렸다. 

중국의 신용 리스크도 시장을 흔들어 놓았지만 우크라이나 사태가 점점 더 시장의 불안감을 키워나간 것이 주요 요인이었다. 러시아와 서방 사회의 대립 구도는 냉전시대 이후 가장 격해진 상태다.

미국과 유럽연합(EU)은 여행 제한 및 자산 동결이라는 강경한 제재 카드를 꺼내드는 한편 외교 협상을 병행했지만 러시아측은 투표가 끝날 때까지 손을 놓고 있을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하면서 별다른 진전 없이 우크라이나에서의 긴장감은 더욱 고조된 상황이다. 

미국 등 서방사회의 제재 확대가 거의 확실시되는 가운데 증시에 미칠 악영향은 당분간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특히 EU가 러시아의 천연가스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만큼 러시아에 대한 경제적 제재는 서방사회로 고스란히 반사될 수 있어 경제 측면에서 상호 파괴적이라는 분석이 나오며 시장의 불안감은 증폭될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다.

지난 주 미국 국채시장에서 외국인 보유 비중은 기록적인 감소세를 나타냈다. 이로 인해 러시아가 미국에서 빠르게 자금을 빼고 있다는 정황이 포착되며 서방사회의 경제 제재에 앞서 미리 대비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됐다.   

러시아는 서방세계의 경고에도 크림반도 내 군사력을 증강시켰으며, 우크라이나의 다른 지역도 필요할 경우 점령할 수 있다는 강경입장을 고수했다.

이 같은 흐름에 월가 투자자들은 옵션시장으로 몰려들었다. S&P500지수의 추가 하락을 전망하며 보호책을 찾고자 했던 투자자들의 움직임에 지난 14일 시장의 불안감을 반영하는 CBOE 변동성지수(VIX)는 거의 10% 오른 17.82로 마감했다. 이는 2월초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이날 VIX 옵션의 거래량은 평소보다 2배 이상을 보였다.

위축된 시장의 흐름 속에 투자자들은 18일~19일 진행될 연방준비제도(FED·이하 '연준')의 정책회의도 주시할 것으로 보인다. 자넷 옐렌 의장의 첫 정책회의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지만 시장을 놀래킬 만한 깜짝 발표는 없을 것으로 여겨진다.

기존 점진적 축소 방침대로 이번 정책회의에서도 월 자산 매입 규모를 100억 달러 추가 축소한 550억달러로 줄일 것으로 예상된다. 시장 또한 연준의 부양책 축소 정책의 방향선회는 기대하지 않고 있지만 금리 인상 시기에 대한 단서와 경제 전망에는 귀를 기울일 것으로 보인다.

연준이 내년 중반쯤 첫 금리 인상에 나설 것이라는 신호를 보낸 가운데 일부 연준 정책결정권자들조차 시대에 뒤쳐졌다고 밝힌 금리 인상을 위한 실업률 기준선(현 6.5%)의 조정 여부가 최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연준은 금융시장이 가파르게 악화되지 않는 한 우크라이나 사태에는 개입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지난 정책회의에서 연준은 연초 불안한 시장 속에서도 동요하지 않고 테이퍼링을 결정했던 바 있다.

한편 이번 주에는 주택지표들이 몰려 있다. 먼저 17일에는 2월 주택착공지표가 발표된다. 전문가들은 지난달 91만채의 신규주택이 착공됐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1월 착공건수는 88만호였다. 반면 20일 발표되는 전국부동산중개인협회(NAR)의 지난달 기존주택판매는 1월의 462만호에서 461만호로 소폭 줄었을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20일에는 지난주(3월 15일 기준)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도 발표된다.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앞서 2주 연속 감소, 3개월래 최저치를 기록하며 노동시장의 개선을 시사한 바 있다. 전문가들은 직전주보다 7000건 증가한 32만2000건을 내다봤지만 설사 이같은 증가 흐름이 확인된다 해도 노동시장의 개선 추세는 유지될 전망이다.

이 외 2월 산업생산(17일),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18일),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의 3월 기업활동지수(20일) 등이 눈여겨볼만 하다.

막바지에 다다른 대기업들의 4분기 실적 발표도 줄줄이 이어진다. 18일 오라클·어도비시스템스를 시작으로 19일에는 페덱스·KB홈·제너럴밀스, 20일 나이키·레나·콘애그라가 어닝을 발표한다. 21일에는 다든레스토랑·티파니가 성적표를 꺼내든다.  


[뉴스핌 Newspim] 서우석 기자 (wooseok74@yahoo.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금융위·방미통위 내년 세종行...외교·안보 부처도 이전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정부가 외교부와 통일부, 국방부, 감사원, 경찰청, 공소청,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등 주요 국가기관의 청사를 새로 지어 세종시로 이전한다. 수사·보안 등 업무 특성상 독립청사가 필요한 17개 기관, 공무원 6934명이 대상으로 2031년경 이전을 목표로 한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13일 '2차 중앙행정기관 이전 관련' 브리핑에서 "신축 후 이전하는 기관으로는 외교부, 통일부, 국방부, 감사원, 경찰청, 공소청, 중수청,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등이 해당되며, 수사·보안 등 업무 특성에 맞는 최적의 시설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윤 장관은 "독립청사와 특수시설이 필요한 17개 기관, 6934명은 업무 특성에 맞는 청사를 신축한 뒤 이전하겠다"며 "해당 기관들은 내년부터 청사 신축 작업을 시작하면, 2031년경에는 이전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사진= 행정안전부] 이번 이전 대상은 수도권 소재 중앙행정기관 등 총 44개 기관, 공무원 정원 기준 9929명이다. 윤 장관은 "현재 수도권에 있는 총 142개의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검토한 결과 국정 운영의 효율성을 위해 중앙부처는 모두 세종으로 이전하되 직접 대민서비스를 담당하는 소속기관은 이전 대상에서 제외했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기관별 업무 특성과 청사 확보 여건에 따라 임차청사를 활용한 조기 이전과 독립청사 신축 후 이전 등 두 가지 방식으로 이전을 추진한다. 독립청사가 필요하지 않은 27개 기관은 2027년 중 단계적으로 세종으로 이전한다. 윤 장관은 "상반기에는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원자력안전위원회, 국가인권위원회, 국가교육위원회, 재외동포청 등 6개 기관의 이전을 우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하반기에는 금융위원회를 비롯해 각 부처 소속기관 및 각종 자문위원회 등 나머지 19개 기관의 이전을 추진하여 임차청사 활용 기관은 내년 안에 이전을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법무부와 성평등가족부는 행복도시법 개정 시기에 맞춰 이전 시점을 결정할 계획이다. 다만 대통령비서실과 국가안보실 등 대통령 관련 기관은 이번 이전 일정과 별개로 검토한다. 윤 장관은 "대통령비서실, 국가안보실 등 대통령 연계기관의 이전은 대통령 집무실 완전 이전 시기 등을 고려하여 별도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인포그래픽=챗GPT] 정부는 외교부와 통일부, 국방부, 법무부, 성평등가족부의 세종 이전을 위한 법 개정도 추진한다. 현행 행복도시법상 이들 5개 부처는 이전 제외기관으로 규정돼 있다. 정부는 국회와 협력해 해당 조항을 개정하고 이전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할 방침이다. 윤 장관은 "국회와 긴밀히 협력하여 외교부, 통일부, 국방부, 법무부, 성평등가족부를 이전 제외기관에서 삭제하는 행복도시법 개정과 필요한 예산 확보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전 공무원과 가족의 정착을 위한 주거·교통 지원방안도 마련한다. 윤 장관은 "기관 이전은 공무원과 가족의 생활에 큰 변화를 가져오는 만큼, 충분히 소통하며 이전에 따른 어려움을 줄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중앙행정기관의 이전은 단순히 정부의 공간을 옮기는 데 그치는 일이 아니다"라며 "수도권 일극체제를 극복하고, 국토를 균형있게 활용하는 공간전략이자,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미래와 새로운 도약을 이끄는 성장전략"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면서 기관 이전과 업무방식 개선을 함께 추진하여, 행정수도 세종의 기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abc123@newspim.com 2026-10-13 14:12
사진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18일 한강공원서 개최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선선한 가을바람이 부는 한강에서 청년 음악가들의 다채로운 공연과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 DAY OFF SEOUL'이 오는 18일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열린다. 행사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모든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된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DAY OFF SEOUL' 포스터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올해 축제는 '한강 위에서 하루를 통째로 쉬어가는 청년 문화 축제'를 주제로 마련된다. 음악과 피크닉, 한강, 가을을 결합해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열린 문화 공간을 조성하고 시민 참여와 청년 예술가 발굴을 함께 꾀한다. 청년 예술가에게는 시민과 만나는 무대를, 시민에게는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문화와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축제의 중심은 청년 음악가들의 버스킹 무대다. 싱어송라이터 오디션 '히든스테이지' 출신의 김은찬밴드,신직선,윤태경,윤준,채수빈,심각한 개구리, 채비(Che!vee), 혼즈(Hon'z) 등 10팀이 참여해 각기 다른 장르와 개성을 담은 음악을 선보인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히든스테이지' 대상 심각한 개구리(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최우수상 윤태경, 우수상 김은찬밴드.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특히 지난 7일 열린 '히든스테이지' 결선에서 대상을 받은 심각한 개구리를 비롯해 최우수상 윤태경, 우수상 김은찬밴드 등 수상자들도 이번 축제를 통해 다시 관객들과 만난다. 경연 무대에서 실력을 겨룬 청년 음악가들이 이번에는 한강 야외 무대로 자리를 옮겨 시민들과 가까이에서 호흡할 예정이다. 청년 아티스트들의 공연에 더해 특별 초청 무대도 마련된다. 뉴올리언스 사운드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컨템포러리 재즈밴드 '김루꾸밴드'와 국악·비보이·아크로바틱 등을 결합한 퍼포먼스팀 '라스트릿크루',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볼거리를 더한다. 싱어송라이터들의 음악부터 재즈와 퍼포먼스, 비트박스까지 서로 다른 장르의 무대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사진 위쪽부터 라스트릿크루, 김루꾸밴드,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시민도 직접 무대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시민과 함께하는 버스킹' 참가 희망자는 축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지원 가능하다. 신청자의 자기소개와 활동 경력, 희망 공연곡과 장르, 공연 영상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참가자를 선정한다. 선정된 참가자는 '시민과 함께하는 버스킹' 무대에 참여하게 된다. 청년 뮤지션의 공연과 함께 시민에게도 직접 무대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 무대 밖에서는 공연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서울의 향을 찾아서'에서는 서울을 대표하는 핫플레이스 이미지를 향으로 구현해 시향한 뒤 원하는 향료를 더해 자신만의 맞춤 향수를 만들 수 있다. 여러 향을 직접 맡아보고 취향에 맞게 조합해 결과물을 만드는 방식이다. '한강 포토 스테이션'에서는 축제 현장의 즐거운 순간을 간직할 수 있도록 즉석 사진 인화 부스 '한강로 사진관'을 운영한다. 현장에서 촬영한 사진을 인화해 축제의 순간을 기록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한강 포토 스테이션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음악과 한강의 풍경, 청춘에게 전하고 싶은 문장을 엽서에 적어 남기는 참여형 아카이브 프로그램 '한강 사운드 엽서'도 준비된다. 공연 관람에 더해 향수 제작과 사진, 엽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주최 측은 "청년 음악가들이 시민과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시민들도 공연과 체험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며 "가을 한강에서 음악과 휴식을 함께 즐기는 특별한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taeyi427@newspim.com 2026-10-13 06:3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