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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코스닥 상장의 불씨 키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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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서정은 기자] 월드컵이 한창이다. 국가대표 선수들은 각자의 포지션에 맞게 경기장에서 원하는 플레이를 한다.

자본시장은 매일이 월드컵이다. 자본시장이라는 운동장에서 코스피, 코스닥, 코넥스 시장은 '자본시장 활성화'라는 골을 위해 자신의 몫을 다 해낸다. 중량감이 있는 코스피가 안정적인 수비수 역할을 한다면 상대적으로 가벼운 코넥스는 적극적으로 공격적인 투자자들을 유인한다.

자본시장에서 미드필더 역할을 하는 코스닥은 코스피와 코넥스를 중간에 안정적으로 연결시켜주는 허리다. 때문에 코스피 시장으로 가기 위한 상장사들의 발판 역할을 하며, 아래로는 코넥스에 발들인 신생기업들의 성장 사다리 역할을 한다. 유망한 기업들이 자금조달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지원해줘 국내 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다.

이처럼 허리 역할을 하는 코스닥의 중요성을 한국거래소가 모를리 없다. 최근 기업들을 돌며 코스닥시장과 코넥스 시장 상장을 독려하는 것도 이 까닭에서다.

한국거래소가 전국을 돌면서 상장설명회를 한 것도 33차례. 한국거래소는 노다지 기업들을 찾기 위해 한국산업단지공단, 신용보증기관과 지난 1월과 4월 협력체계를 구축했다.우량 기술기업과 코넥스에 상장될 수 있는 발굴기반을 마련하기 위해서였다.

또 지난 4월에는 벤처기업협회,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이노비즈협회), 한국테크노파크협의회,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메인비즈협회) 협회장과의 간담회를 통해 우량기업 상장지원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움츠러가는 증시 상황을 보고 뒷짐을 지고서는 경쟁력이 없다는 판단에서다.

<지난 4월 28일 한국거래소는 중소기업유관협회장단을 초청해 상장을 독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 = 한국거래소) >

상장을 시킬 수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갔다. 지난 2월엔 코스닥․코넥스 시장 상장을 독려하기 위해 전국을 돌며 여성 벤처 CEO들과 스킨십을 갖는 자리도 마련했다. 3월엔 서울, 대구, 인천, 구미, 반월, 광주, 녹산, 익산 등 총 1110개사를 만나 시장 소재기업에게 상장효과, 상장 정책 들을 소개했다.

상장을 위해 증권업계와의 소통도 시도했다. IB별로 수시면담을 통해 IPO를 추진하는 기업에 맞춤형 상장컨설팅을 진행했고, 이들이 조기에 상장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국내 기업 뿐 아니라 외국 기업을 끌어오기 위한 움직임도 분주하다. 다만 국내 기업과 달리 접근성이 낮은 외국기업이다보니 거래소는 현재 1차 산업 위주가 아닌 IT나 바이오 등 국내 증시에 강점인 업종을 영위하거나 시장의 신뢰성이 담보되는 우량기업을 주 타겟으로 삼았다.

미국과 중국의 우량기업을 대상으로 가진 4회의 설명회를 통해 거래소는 지속적으로 상장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네트워크를 쌓았다. 실질적으로 상장이 추진될 수 있는 기업들과는 면담을 실시했다. 미국의 C사․W사, 필리핀의 I사, 영국의 C사 등 굵직한 글로벌 기업들은 거래소의 중요한 고객이 된다.

거래소는 올해 코스닥과 코넥스 시장에서 각각 70개, 100개의 상장을 목표로 제시했다. 다소 여유있게 걸어갔던 상반기와 달리 하반기에는 정부의 규제 합리화를 등에 업고 상장에 속도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거래소 관계자는 "시장활성화가 최근 거래소에게 최대의 화두"라며 "상장을 통해 원활한 자금조달을 이뤄내고 시장활성화의 불씨를 일으킬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서정은 기자 (lovem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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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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