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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2014 한국전자전서 최첨단 소재·부품 소개

기사입력 : 2014년10월12일 10:32

최종수정 : 1970년01월01일 09:00

[뉴스핌=송주오 기자] LG이노텍(대표 이웅범)이 14일부터 1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KES 2014(한국전자전)'에서 IT, 자동차, 조명 분야를 망라한 최첨단 소재∙부품 60여 종을 대거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생활 속에서 만나는 LG이노텍의 첨단 기술'을 주제로 스마트(Smart), 오토모티브(Automotive), LED 등 3개 체험 존(Zone)을 구성했다.
 
스마트 존에서는 LG이노텍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2070만 화소 및 1600만 화소 광학식 손떨림 보정(Optical Image Stabilizer, OIS) 카메라모듈과 중대형 화면에 최적화된 메탈메시 방식 터치스크린 패널(Touch Screen Panel, TSP) 등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오토모티브 존에서는 스마트카 등에 적용되는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vanced Driver Assistant System, ADAS)용 부품과 커넥티비티(Connectivity) 부품, 차량용 모터와 센서, 차량용 LED, 차량용 모바일 무선충전기 등을 통해 최첨단 IT기술과 차량 부품 기술의 융∙복합 트렌드를 체감할 수 있다.
  
LG이노텍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자동차 전후방 램프용 플렉시블 LED 면광원 모듈과 고효율∙고신뢰성 차량용 LED패키지를 통해 차량용 조명의 발전 방향도 가늠해 볼 수 있다.
 
아울러 차량용 모바일 무선충전기, 터치패널, 열전모듈, 차량용 PCB 등 자동차에 최적화된 첨단 부품을 살펴볼 수 있다.
 
LED 존에서는 기존 조명을 대체하고 있는 친환경∙고효율 LED 제품이 관람객을 맞는다. 고효율∙고출력 LED패키지, 교류 구동방식 LED모듈, UV LED 등 용도에 따라 최적화된 LED조명 전체 라인업이 전시된다.
 
이 회사의 고효율∙고출력 LED패키지는 수직형 LED칩 기술을 기반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광효율을 구현한 제품이다. 하이파워 패키지의 경우 광효율이 170루멘퍼와트(lm/W)에 이른다.
 
LG이노텍 관계자는 "삶을 편리하고 안전하며 즐겁게 만드는 핵심 소재∙부품을 한 자리에 모았다"며 "소재∙부품 기술 융∙복합을 통해 탄생한 고성능 제품을 체험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송주오 기자 (juoh8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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