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외협력 위해 커뮤니케이션실 신설
[세종=뉴스핌 곽도흔 기자] 강원랜드가 사회공헌과 고객만족, 재난대응 강화를 골자로 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강원랜드는 30일 오후 강원랜드컨벤션호텔 태백룸에서 제134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사회적 책임경영 강화 및 대내외 소통개선 ▲공정하고 투명한 경영관리 체제구축 ▲지속발전을 위한 체계적 준비 ▲고객중심으로 영업조직 재편 및 서비스 개선 ▲전사통합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을 중심으로 조직개편(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먼저 사회적 책임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지역협력실과 사회공헌위원회 사무국의 기능을 통합해 사회공헌실로 바꾸고 사회공헌팀을 신설했다.
마케팅실을 상무급으로 격상시키고 고객 만족 전담부서인 고객만족팀과 통합적 기업이미지 관리 조직인 브랜드관리팀을 신설하는 등 마케팅 역량을 대폭 강화시켰다.
또 전사 재난대응 및 안전관리 콘트롤 타워 역할을 할 재난대응팀을 신설했다.
전사적 차원에서 신규 사업 및 수익모델 개발을 위해 미래전략팀을 대표이사 직속으로 배치하고 정부, 국회 등 대외기관 협력 및 언론홍보 전담을 위해 커뮤니케이션실을 새로 두기로 했다.
레저영업팀을 골프와 스키로 전문화하기 위해 골프운영팀을 신설해 골프영업 활성화 및 골프텔 체류형 상품개발 등의 마케팅을 강화토록 했다.
아울러 최고 경영자에 대한 보좌 역량강화를 위해 비서팀을 비서실로 확대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경영관리 체제 구축을 위해 감사3팀을 새로 둬 전사 업무에 대한 일상적 감사를 강화시키도록 했다.
이번 조직개편으로 기존 4본부 12실 49팀 1센터 1단 1위원회가 4본부 13실 52팀 1센터 1단 1위원회로 변경돼 1실 3팀이 증가했다.
[뉴스핌 Newspim] 곽도흔 기자 (sogoo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