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보람 기자] 투비소프트, 디오텍 등 6개 기업이 지난해 '코스닥시장 공시우수법인'으로 선정됐다.
2014년도 코스닥시장 공시우수법인 및 공시업무유공자 시상식 참석자 앞줄 왼쪽부터 김준성 조이맥스 전무, 이상연 엔텔스 전무, 정기로 에이피시스 대표, 김재준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위원회 위원장, 김대연 윈스 대표이사, 김형곤 투비소프트 대표이사, 김재호 디오텍 이사 <출처=한국거래소> |
12일 한국거래소는 서울사무소에서 '2014년 코스닥시장 공시우수법인'으로 설정한 6개 기업에 대한 시상식을 열고 해당 기업의 공시담당자를 '공시업무유공자'로 표창했다고 밝혔다.
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수상기업은 투비소프트, 디오텍, 에이피시스템, 엔텔스, 윈스, 조이맥스 등 6곳이다.
<출처=한국거래소> |
투비소프트는 최근 3년간 연간 실적예측 전망 대비 실적 오차율이 가장 낮아 '실적예측'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디오텍의 경우 연간 공시계획 수립을 하는 등 공시관리 위험 통제에 힘을 쏟은 것으로 평가됐다.
그 밖에 에이피시스템, 엔텔스, 윈스, 조이맥스 등도 공시 교육과 공시규정 준수 등의 이유로 공시우수법인에 선정됐다는 게 거래소의 설명했다.
거래소 관계자는 "공시우수법인 표창을 통해 상장법인의 성실공시 풍토를 조성해 나가겠다"며 "공시의무 위반 감소와 기업가치 제고를 유도해 시장 건전성 제고와 신뢰성 향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보람 기자 (brlee1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