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곽도흔 기자] LIG투자증권은 강원랜드에 대해 올해 증설효과에 따른 카지노 본업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지인해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16일 '강원랜드-본업 강화 지속' 보고서를 통해 "1월 영업도 순항하고 있다"며 "방문객 증가, 드롭액 성장, 홀드율 개선, 매출액 두 자릿수 성장률을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 연구원은 "증설 효과에 따른 카지노 본업 강화로 올해 2분기부터 약 250명 직원들이 정규직으로 전환돼 카지노 영업장에 투입될 것으로 추정된다"며 "점진적인 테이블 가동률 상승에 따른 실적 개선이 여전히 유효하다"고 전망했다.
이어 "지난해 11월 새 대표이사가 취임하고 탄탄한 자금력으로 향후 중장기적 성장동력을 기반한 신사업 발표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지 연구원은 강원랜드의 신사업으로 외국인 전용 카지노 라이선스 확보, 다양한 M&A 등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뉴스핌 Newspim] 곽도흔 기자 (sogoo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