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음질을 위한 전문적 설계와 직관적 인터페이스…140만원
[뉴스핌=김선엽 기자] 소니코리아가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High Resolution Audio: 고해상도 오디오, 약자 HRA)를 지원하는 새로운 플래그십 워크맨 NW-ZX2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HRA란 일반 CD(44.1Khz/16bit)의 음질 수준을 뛰어넘는 데이터를 지닌 음원으로 스튜디오 원음급의 고해상도를 지니고 있다.
소니코리아는 고해상도 음원, 즉 HRA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기대와 수요가 증대되고 있으며, HRA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 국내 시장에 HRA 워크맨 NW-ZX2를 출시하게 됐다.
소니코리아의 HRA 헤드폰은 2012년 이후 매년 30%씩 성장하며, 현재에는 소니코리아 헤드폰 전체 매출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소니코리아는 5년 연속 국내 헤드폰 시장 1위를 달성하였으며, 특히 2014년 12월 기준 46%라는 높은 점유율을 기록했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하는 NW-ZX2는 완벽에 가까운 궁극의 사운드 구현을 위해 소니의 최신 음향 기술을 집약해 개발되었다.
S-MASTERTM HX 풀 디지털 앰프를 채택하여 최대 192kHz/24bit의 리니어 PCM은 물론 5.6Mhz의 DSD 포맷도 지원한다.
또한 저저항 구리 및 금도금을 사용하는 등 신호 처리의 효율성과 안정적인 전원공급을 위해 부품 선정부터 납땜에 이르기까지 최고의 설계기술을 적용했다.
이 밖에도 128GB 내장 메모리에 최대 128GB 확장 가능한 마이크로 SD 슬롯을 추가하고 HRA 음원을 33시간 연속 재생할 수 있는 강력한 내장 배터리, 기존 블루투스 기술보다 세 배 이상의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는 LDACTM을 적용해 언제 어디서나 최상의 음악 감상 환경을 제공한다.
소니의 HRA 워크맨 NW-ZX2는 블랙 컬러 1종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139만9000원이다.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