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전선형 기자] 유진투자증권이 신한금융지주의 1분기 순익을 5505억원으로 예상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며 목표주가는 6만원이다.
유진투자증권 김인 연구원은 “올해 신한금융지주의 1분기 순이익이 5505억원으로 시장예상치(5709억원)에 부합할 전망"이라며 ”이는 비이자이익과 대손충당금전입액 증가 등에 기인한다“고 전했다.
유진투자증권은 신한금융지주의 1분기 비이자이익을 전분기 대비 207.0% 상승한 3568억원으로 예상했다. 이는 전분기 대한전선 관련 유가증권감액손실 732억원 발생에 따른 기저효과 때문이다. 또한 1분기 대손충당금전입도 전분기 대비 20.2% 상승한 2528억원으로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뛰어난 마진관리를 바탕으로 2014년부터 성장성도 회복되고 있어 기준금리가 추가 인하되더라도 이자이익은 감소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에 따라 2014년에 이어 2015년에도 연간 순이익 2조원을 상회하는 양호한 실적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뉴스핌 Newspim] 전선형 기자 (inthera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