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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건설업 특성에 맞는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 적극 전개

기사입력 : 2015년04월22일 15:25

최종수정 : 2015년04월22일 18:22

- 최근 복지시설 내 유휴공간 활용한 ‘꿈에그린 도서관’ 42호점 개관
- 한화건설-복지시설-건축학과 연계, 체계화된 프로그램 운영
 

< 한화건설 봉사단이 꿈에그린 도서관에 들어갈 책장과 의자를 손질하고 있다>

[뉴스핌 = 김현진 기자] 한화건설(대표이사 이근포)은 그룹 김승연 회장의 ‘함께 멀리’ 경영철학을 실천하기 위해 건설업 특성에 맞는 사회공헌활동인 ‘꿈에그린 도서관’ 조성사업과 ‘한화건설과 함께하는 건축여행’ 프로그램을 비롯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하게 펼쳐나가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지난 2011년부터 시작한 한화건설만의 특화된 사회공헌활동인 ‘꿈에그린 도서관’ 조성사업은 서울시 장애인복지시설협회와 협업해 진행되는 봉사활동으로 이달 말 동작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42호점을 오픈 할 예정이며, 연말까지 50호점까지 개관 할 계획이다.

꿈에그린 도서관은 매월 한화건설 임직원의 직접적인 시공참여로 장애인이 거주하거나 이용하는 복지시설(거주시설, 복지관)에 도서관 정비 및 신규 리모델링을 통해 도서관을 신설하고, 장애인이 활동하는 영역에서 양질의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2011년부터 5년째 이어지고 있다.

한화건설은 올해 초 릴레이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동천의 집’을 비롯한 복지시설에 1,000여권의 도서를 기증했으며, ‘꿈에그린 도서관’ 1개점당 평균 1,000여권의 도서를 기증하고 있다.
 
또한 2013년부터 시행 되고 있는 ‘한화건설과 함께하는 건축여행’ 프로그램은 건축이라는 전문 분야에 초점을 맞춘 프로그램으로 재능 기부를 통해 아이들에게 건축가의 꿈을 키워주고자 하는 취지 하에 마련된 예술활동이다. 한화건설 봉사자와 건축학부 대학생, 꿈나무 마을 어린이가 파트너십을 구축해 건축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임으로써 일상적 삶 속에서 건축적 감수성을 키우는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의 참여도와 호응도가 높다.

한화건설은 지금까지 총 400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매월 ‘건축 꿈나무 육성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으며, ‘서울특별시 꿈나무마을’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 내고 있다.

2014년에는 한화건설, 서울특별시 꿈나무마을, 한양대 건축학부가 ‘건축 꿈나무 여행’ 사회공헌활동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건축 꿈나무 육성 사회공헌활동’을 더욱 활발하게 이어갔다.

지난 8월에는 경주에서 “건축 꿈나무와 함께하는 신라문화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한화건설을 비롯한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봉사단과 한양대학교 건축학부 봉사단이 참여했으며, ‘꿈나무마을’ 어린이들과 함께 대릉원(천마총), 첨성대, 안압지, 불국사 등 신라시대 유적지를 탐방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10월에는 한화건설의 국내 건축 현장을 실제로 견학하고, 모형을 직접 만들어봄으로써 건축물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일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올해도 건축박람회 방문과 우리 마을 꾸미기, 우리집(꿈나무 마을)설계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체계적으로 마련되어있다.

최근에는 명절을 맞이해 서울노인복지센터를 찾아 설맞이 명절음식 나눔 행사를 개최했으며, 서울 꿈나무 마을 아동들과 함께 강원도 성안나의 집을 방문해 사랑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한화건설은 앞으로도 협력기관들과의 연합을 통해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한화건설 이대우 상무는 “꿈에그린 도서관 조성활동’과 ‘건축 꿈나무 육성 사회공헌활동’은 한화건설의 대표적 사회공헌활동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건설업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더욱 활발하게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한화건설은 서울시 장애인 복지시설협회, 구세군지역아동복지센터 등 지역노인복지관과 장애인 및 아동시설 등과 연계를 맺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해 한화건설은 100여회 이상의 사회공헌활동에 1,900여명의 임직원들이 참여했으며, 올해 2,000여명의 임직원들이 1만여 시간에 걸쳐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할 계획이다. 

[뉴스핌 Newspim] 김현진 기자 (issu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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