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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옥션> |
스마트 모빌리티는 지능적 기능을 가진 이동수단을 가리키는 총칭으로, 현재 평형을 스스로 잡아주는 전동식 외발 스쿠터 등으로까지 발전했다. 맏형인 세그웨이를 비롯해 나인봇, 갓웨이, IPS, 에어휠 등의 브랜드가 있고, 최근 나인봇 등 브랜드에서 저렴한 가격의 제품을 출시함에 따라 수요가 크게 늘었다. 옥션에서는 최근 한 달간 스마트 모빌리티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270% 증가했다.
옥션은 이번 기획전에서 스마트 모빌리티의 대표상품 2종을 특가에 판매한다.
‘SMART PRICE’ 코너를 통해 나인봇의 ‘2015년 형 에어휠 전동스쿠터’를 10% 할인된 113만원에 판매한다. 에어휠은 전동식 외발 스쿠터로, 신체 움직임을 감지해 방향회전 등을 돕는 ‘자이로스코프’ 센서가 내장돼 있어 어린이나 초보자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해당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롯데 백화점 상품권 10만원권을 증정한다. 더불어 포토 상품평을 남긴 고객에게 헬멧 등이 포함된 보호장비 패키지를 제공한다.
또한, 세그웨이의 ‘세그웨이 i2’를 1150만원에 판매한다. i2는 바퀴가 두 개 달린 T자 모양의 전기 스쿠터로 탑승자의 자세를 감지해 움직이고 멈춘다. 자동차보다 8.9배 높은 에너지 효율을 자랑하며, 배터리 완충 시 최대 20km 속도로 38km를 달릴 수 있다. 이번 행사에서 i2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야간 주행을 위한 후미등을 증정한다.
이 외에도 외발자전거 형태의 ’갓웨이 14인치 전동휠(72만원)’, ‘갓웨이 18인치 전동휠(139만원)’,‘IPS 킥보이 12인치(42만원)’ ‘IPS 킥보이 16인치(109만원)’을 할인 판매한다. 또한, 킥보드처럼 손잡이를 이용해 운전이 가능한, ‘나인봇 에어휠(189만원)’과 다양한 지형을 주행할 수 있도록 설계된 ‘세그웨이 X2(1210만원)’도 함께 구입할 수 있다.
옥션 이준우 스포츠팀장은 “최근 예능프로그램이나 드라마를 통해 스마트 모빌리티가 노출되면서 대중적으로 알려지기 시작했다”며 “스마트 모빌리티는 이동수단일뿐만 아니라 도심 속 레저용으로도 인기 있어 수요는 점점 커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