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형옥 효성나눔봉사단장(왼쪽 두 번째) 및 효성나눔봉사단원들이 지난 3일 국립서울현충원 9묘역에서 묘역 정화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효성> |
수도권 지역에 근무하는 임직원들 및 효성나눔봉사단은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 자매결연 협약이 돼있는 9묘역을 찾아가 묘비 닦기, 잡초 제거 등의 묘역 정화활동을 펼쳤다. 9묘역은 전사·순직한 군인 및 경찰관 총 627위가 안장돼 있는 곳이다.
효성 직원들은 이날 활동을 통해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나라사랑의 정신을 되새겼다.
같은 날 효성의 충청지역 사업장에서도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해 담당지역인 403묘역에서 태극기 꽂기 및 묘역 정화활동을 했다.
앞서 지난달 29일에는 효성 대구ㆍ경북지역 사업장에서 국립영천호국원을 방문해 월남참전용사들이 안장돼 있는 18구역에서 1사1묘역 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장형옥 효성나눔봉사단장은 “임직원들의 애국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사업장별로 1사1묘역 활동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며 “호국보훈에 기여하는 기업으로서 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