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대중문화부] 종북 콘서트 논란으로 국내에서 추방당한 신은미가 최근 또다시 북한에 입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7일 신은미는 자신의 SNS를 통해 "여기는 평양. 저는 일본 강연을 마치고 지금 북한에 와 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공항에는 수양딸 설경이가 마중나와 있었다. 카드를 샀더니 인터넷, 국제전화 모두 가능하다. 너무 바삐 다니느라 소식을 전하지 못했다"며 "틈나는 대로 북녘 동포들의 모습을 전하겠다"는 말과 함께 평양에서 찍은 사진을 덧붙였다.
사진 속 신은미는 평양의 장충성당에서 미사를 보고 음식점인 옥류관과 관광지인 을밀대, 수양딸 집에 방문한 사진을 공개했다.
특히 수양딸에 대해서는 "지금 설경이네 집에 왔습니다. 수양손자 주의성이 벌써 1년 9개월이 되었습니다. 함께 저녁식사를 하기 위해 출발하려 합니다"고 전했다.
한편 신은미 씨는 6·15공동선언 15주년을 맞아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일본 도쿄, 요코하마 쿄토, 오사카, 고베 등을 돌며 일본 순회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