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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헬로비전 "SKT-KT 골라서 헬로모바일 가입하세요"

기사입력 : 2015년09월24일 09:49

최종수정 : 2015년09월24일 09:49

[뉴스핌=민예원 기자] CJ헬로비전은 복수망을 통한 알뜰폰 사업 확대를 통해 헬로모바일의 안정적 성장 기반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CJ헬로비전의 알뜰폰 브랜드 헬로모바일은 홈쇼핑에 이어 온라인 직영샵(헬로모바일 다이렉트, www.cjhellodirect.com)과 알뜰폰 허브사이트(www.알뜰폰.kr),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SK텔레콤망을 선택해 가입할 수 있도록 유통망을 확대한다고 24일 밝혔다.

이전까지 홈쇼핑을 통해 3종의 3G 요금제, 1종의 LTE 요금제에만 가입할 수 있었지만, 이번 그랜드 오픈에 맞춰 3G 요금제는 5종, LTE 요금제는 11종으로 확대한다. 3G음성09 요금제는 기본료 9000원(부가세 별도)을 내면 음성통화 20분과 문자 20건을 보낼 수 있다. 기본료 1만2000원(부가세 별도)인 3G음성12 요금제는 음성통화 80분에 문자 80건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CJ헬로비전은 LTE 요금제는 종량제·유심·무제한 요금제 등 고객 선택권 확대를 강화한다. 기본료가 9천원인 헬로LTE 표준 요금제는 약정을 하지 않아도 되고, 사용한 만큼 통신비를 지불하는 종량제 LTE요금제다. 유심요금제와 데이터 중심 요금제는 오는 10월 1일 출시할 예정이다.

멤버십 포인트 제공, 소액결제, 제휴카드 할인 혜택 등은 기존 KT망 이용 고객과 마찬가지로 동일하게 제공된다. 멤버십 포인트는 헬로모바일 이용 금액의 1%에서 최대 10%까지 CJ ONE 포인트가 적립되며, CJ그룹 계열사가 운영하는 매장에서 현금처럼 이용할 수 있다.

김종렬 CJ헬로비전 헬로모바일사업본부장은 “헬로모바일의 모든 온·오프라인 유통망에서 고객들이 본인에게 가장 적합한 단말기와 요금제 등을 꼼꼼히 비교해 SKT망과 KT망 중 한 곳을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고 말했다.

<사진제공=CJ헬로비전>


[뉴스핌 Newspim] 민예원 기자 (wise2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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