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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곳` 지현우가 안내상에게 존경심을 드러냈다. <사진=JTBC `송곳` 방송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송곳' 지현우가 흔들리는 노조원들의 모습에 괴로워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JTBC '송곳' 8회에서는 지현우(이수인 역)이 안내상(구고신 역)에게 존경을 표했다.
이날 고신과 편의점 앞에서 커피를 마시던 수인은 "소장님은 수행자 같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정의롭지만, 결코 표현하지 않고 정말 대단하다. 이 일이 끝나고나면 조금이나마 소장님을 닮고싶다"고 밝혔다. 이에 고신은 "나 그렇게 정의로운 사람이 아니다"라며 쑥쓰러워했다.
앞서 수인은 푸르미마트 노조원들의 마트 출입을 막으 뒤 업무시간을 이유로 월급을 반 이상 깎아 버린 마트와 이 때문에 흔들리는 노조원의 모습에 괴로워했다.
수인은 노조를 탈퇴하실 분들은 그래도 된다. 난 부상당한 동료를 비난하고 싶지 않다. 절실함이 없는 노조는 소용없다고 생각한다. 여기 남으면 더 고생할 거다. 고생한 사람에게 보상은 없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수인은 "우리가 성공하면 모두가 성공할 것이고, 실패하면 아마도 우리만 실패할 것이다. 그러니 견딜 수 있는 사람만 남아라"고 말해 심금을 울렸다.
한편 JTBC '송곳'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