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헨리가 출연했다. <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캡처> |
[뉴스핌=황수정 기자] '냉장고를 부탁해' 헨리의 SM 캐스팅 비화가 공개됐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헨리의 냉장고 속 재료로 요리 대결이 펼쳐진 가운데, 헨리가 SM 캐스팅 비하인드를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헨리는 "캐나다에서 태어나 계속 거기서 살았다"며 "중국말 많이 안했다"고 밝혔다. 이어 "슈퍼주니어는 중국 진출을 준비하고 있었다"며 "회사에서 저를 중국말 잘 하는 줄 알고 저를 뽑았다"고 전했다.
헨리는 "한국에 도착했는데 중국말로 뭐라 하길래 '나 중국말 못해요'라고 말했다. 회사에서 당황했다"며 "그날부터 매일 강남역에서 중국어 학원을 다녔다. 한국어와 중국어를 동시에 배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헨리는 잭슨과 대화할 때 중국어, 영어, 한국어를 짬뽕으로 섞어 대화한다며 "각 언어마다 표현하기 좋은 단어를 사용한다"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JTBC '냉장고를 부탁해'는 매주 월요일 밤 9시30분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