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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추천주] '깜짝실적' 삼성전자·롯데케미칼 러브콜

기사입력 : 2017년01월08일 12:00

최종수정 : 2017년01월09일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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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케미칼, 현대산업, 카프로, LG디스플레이도 추천

[뉴스핌=조한송 기자] 이번 주(9일~13일) 국내 증권사 6곳은 주간 추천주로 8개 종목을 제시했다. 이 중 삼성전자와 롯데케미칼은 복수의 증권사로부터 러브콜을 받았다.

먼저 눈에 띄는 것은 대장주 삼성전자에 대한 기대감이다. 유안타증권, KB증권, SK증권 등은 추천주로 삼성전자를 제시했다. 지난 6일 오전 삼성전자가 대내외적인 악재 속에서도 반도체 업황 호조로 영업이익 9조원 대의 깜짝 실적을 낸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KB증권은 삼성전자에 대해 “반도체,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가전부문 등의 안정적인 사업 포트폴리오로 올해 역시 실적 성장을 지속할 전망”이라며 “지속되는 지배구조 개편 이슈와 배당 정책 확대 등 주주환원 정책 강화 기대감 역시 유효하다”고 평가했다.

SK증권 역시 올해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36.5% 증가할 전망이라며 높은 기대감을 드러냈다. 유안타증권은 “하만(Harman) 인수에 따라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핵심부품의 선순환이 예상된다”는 분석을 덧붙였다.

삼성전자의 깜짝 실적은 같은 반도체 업종인 SK하이닉스에 대한 기대감도 높였다.

신한금융투자는 SK하이닉스를 추천하며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1조2000억원(전분기 대비 65.8% 상승)을 기록할 전망인데 이는 5개 분기 만에 1조원 복귀”라며 “모바일용 D램 탑재량 증가와 PC용 D램 수급 조절로 D램 가격 상승세는 지속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롯데케미칼 역시 4분기 실적 개선 기대감이 높여지며 대신증권과 KB증권으로부터 동시에 추천을 받았다.

KB증권은 롯데케미칼에 대해 “제품별 스프레드가 호조세를 유지하며 4분기 영업이익은 증가세를 전망한다”며 “롯데첨단소재와 정밀화학의 실적개선 등으로 증익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대신증권 역시 “미국 에탄분해설비(EEC) 중심으로 에틸렌 설비 증설이 지연돼 에틸렌 체인의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다운스트림 수요는 매우 견조하며 인도의 경기호조에 따라 수요증가는 올해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의견을 보탰다.

이밖에 한솔케미칼, 현대산업, 카프로, LG디스플레이 등이 증권가 추천주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뉴스핌 Newspim] 조한송 기자 (1flower@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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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AI 데이터센터 구축 270억달러 조달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메타플랫폼스(NASDAQ: META)가 루이지애나주 리치랜드 패리시에 건설 중인 초대형 데이터센터 '하이페리온(Hyperion)' 프로젝트를 위해 사모펀드 블루아울캐피털(Blue Owl Capital)과 손잡고 270억달러(약 38조 7000억 원) 규모의 자금 조달 계약을 체결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거래는 민간 기업의 단일 자금조달 규모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메타는 프로젝트의 약 20% 지분을 보유하고, 나머지 대다수 지분은 블루아울이 운용하는 펀드가 보유한다. 블루아울은 약 70억달러 현금을 투입했으며, 메타는 그 대가로 약 30억달러의 일회성 현금 배당을 받았다. 하이페리온 데이터센터는 2기가와트(GW) 이상의 연산 용량을 갖춰 대규모 언어모델(LLM) 학습 등 차세대 인공지능(AI) 연산 인프라를 지원할 예정이다. 메타는 현지에 500명 이상을 고용할 계획이며, 시설 임대계약은 4년 기한에 연장 옵션이 포함된 형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에는 블랙록과 핌코 등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이 대규모로 참여했다. 블랙록은 전체적으로 약 30억달러 규모의 채권을 인수했으며, 일부는 액티브 하이일드 ETF 등에 편입됐다. 핌코는 약 180억달러어치를 사들이며 최대 투자자로 참여했다. 업계는 이번 메타의 270억달러 조달을 AI 연산력 확보 경쟁의 신호탄으로 보고 있다. 대형 기술기업들이 전 세계적으로 데이터센터와 전력망 확충에 수백억 달러를 쏟아붓는 가운데, 모건스탠리는 메타·구글·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올해만 약 4천억달러를 AI 인프라에 투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오픈AI 역시 26GW 규모의 연산 능력 확보를 위해 1조달러 이상을 투입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메타의 기업 로고 [사진=블룸버그] wonjc6@newspim.com     2025-10-22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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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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