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우리은행, 우리사주 업무협약 체결

기사입력 : 2017년04월24일 17:03

최종수정 : 2017년04월24일 17:03

[뉴스핌=이광수 기자] NH투자증권은 우리은행과 기업의 우리사주 유치를 위한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NH투자증권과 우리은행은 ▲IPO(기업공개) 또는 유상증자 업체의 정보 공유 ▲우리사주 대출과 담보관리를 위한 공동 마케팅 실시 ▲우리사주 관련 상품개발과 프로세스 신규·개선·사후관리 등의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한다.

협약식은 4월 24일 김재준 NH투자증권 WM사업부 대표와 남기명 우리은행 국내부분장 등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중구 소공로 소재 우리은행 본점에서 열렸다.

우리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사주 구입자금대출 지원 대상을 기존 유가증권(KOSPI) 상장업체에서 코스닥(KOSDAQ) 상장업체로 대상을 확대한다. 또 타행 우리사주구입자금대출 대환까지 유치 범위를 넓힐 예정이다.

NH투자증권은 이에 적합한 확장된 기능의 담보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담보주식 대여 및 스톡옵션론 담보관리' 등의 신규 서비스를 추가해 우리사주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뉴스핌 Newspim] 이광수 기자 (egwangs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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