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부터 21일까지 유럽 물산전 진행
국내 최초 ‘람보르기니’ 스마트폰 선봬...사전 예약판매도
[뉴스핌=이에라 기자] 람보르기니 스마트폰과 BMW 바이크 등 유럽 브랜드가 백화점에 등장한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유럽물산전'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유럽 여행(TRAVEL to EUROPE)을 테마로 다양한 유럽 브랜드 상품을 할인 판매하고, 이벤트를 진행하게 된다.
본점 1층 행사장에선 이탈리아 브랜드 ‘람보르기니’의 특설매장을 열고 람보르기니에서 출시한 스마트폰 ‘알파원’을 국내 최초로 선보이며 사전 예약판매도 진행한다.
또 람보르기니와 명품 주얼리 브랜드 ‘다미아니’의 콜라보레이션 상품도 전시된다.
본점 9층 행사장에선 독일 브랜드 ‘BMW모토라드’ 특설 매장을 열고 2종의 바이크 전시 및 판매를 할 예정이다. 바이크용 액세서리 및 의류도 선보인다.
같은 기간 본점 9층 행사장에선 다양한 유럽 브랜드들이 할인 행사를 연다. 알렉산더 왕, 스텔라 매카트니, 끌로에 등 다양한 해외 브랜드의 병행수입 상품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프랑스 대표 브랜드 특가전에선 산드로, 마쥬, 베르니스 등 여성 의류 상품이 최대 70% 할인해 판매된다. 인기 상품이 최대 60% 할인하는 '멀버리 특가전'도 열린다.
다양한 체험형 이벤트와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본점 1층 행사장에서는 ‘유러피안 컬처 뮤지엄’을 열어 주한 유럽국가 대사관들의 기증품과 유럽 각 국가들의 전통 인형을 전시한다. 이탈리아 로마의 명물로 불리는 ‘진실의 입’ 포토존도 운영한다.
구매 고객에게는 프랑스 전통 크레페 또는 독일 전통 빵 브룃헨 또는 브렛즐을 선착순 증정할 예정이다. 유럽 브랜드의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 대상으로 구매 금액에 따라 롯데상품권을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김대수 롯데백화점 마케팅부문장은 “경기 불황에도 유럽 브랜드들은 오랜 전통과 고유한 개성, 끊임없는 혁신 등의 장점 때문에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며 “프랑스, 이탈리아, 영국, 스위스 등 다양한 유럽 국가들의 인기 브랜드 상품을 선보이고 동시에 유럽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
(사진설명) 롯데백화점 본점에 위치한 ‘바이에토르’ 매장에서 프랑스, 이탈리아 브랜드의 상품을 고르고 있다. <사진=롯데백화점 제공> |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