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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촌 어바인 퍼스트′ 1순위 청약 평균 49대 1 마감

기사입력 : 2018년06월01일 08:32

최종수정 : 2018년06월01일 08:32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이 경기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호원초 주변지구를 재개발해 공급한 ‘평촌 어바인 퍼스트’가 1순위 청약에서 모두 접수 마감했다.

1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전일 이 사업장의 1순위 청약접수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1193가구 모집에 5만8690명이 접수해 평균 49.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안양시에서 공급된 단지 중 역대 가장 많은 청약 통장이 몰렸다.

평촌 어바인 퍼스트의 견본주택 모습.[자료=포스코건설]

주택형 46 B㎡은 5가구 모집에 564명이 몰려 112.8대 1의 최고 경쟁률을 나타냈다.

분양 관계자는 “노후 주택이 많은 안양시에 3850가구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가 공급되자 지역민들의 관심이 높았다”며 “비교적 규제에서 자유롭고 입지 및 상품경쟁력도 우수해 청약 결과가 좋았다”고 말했다.

이 단지는 최고 29층, 34개동, 전용면적 39~84㎡로 구성한다. 일반분양은 1982가구. 동안구 호계동 939번지에 견본주택이 있다. 2021년 1월 입주 예정이다.

 

leed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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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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